[공동기획-제13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 <도도가 낙하한다>
2026.08.08 ~
2026.08.09
※ <예술가와의 대화> 8.9.(일) 공연 종료 후, 객석
- 참석: 연출 김연민, 작가 가토 다쿠야, 번역 이홍이 외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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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명동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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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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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8.8.(토) 19시 30분|8.9.(일) 1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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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전석 1만 5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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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110분(인터미션 없음) *변경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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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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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연령
13세 이상 관람가(2013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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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국립극단, 한일연극교류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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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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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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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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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강해리 김세환 장요훈 정환 탁민지
*변경될 수 있음
'나다움'을 좇을수록 멀어지는 한 사람의 이야기
제67회 기시다 구니오 희곡상 수상작
2022년 9월 KAAT가나가와예술극장 대(大)스튜디오, 마쓰모토 시민예술관, 삿포로 크리에이티브스튜디오 초연
2025년 1월~2월 일본 4개 도시에서 개정판 공연
'도도'는 17세기에 멸종한, 날지 못하는 새의 이름이다. 일설에 따르면 도도새가 흔적도 없이 사라져 버린 이유는 인간 때문이다.
무대 위에는 어쩐지 그 새를 닮은 주인공이 등장한다. 기발한 기행으로 모두를 웃기던 개그맨 나쓰메다. 어느 날 그가 조현병을 앓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함께 웃던 사람들은 더 이상 웃지 못한다. 그의 행동이 재미를 위한 것인지, 병에 의한 것인지 분간할 수 없게 된 탓이다. 무대에 서려면 순발력과 즉흥성이 필요하지만, 증상을 가라앉히는 약은 바로 그 즉흥성을 억누른다. 그래서 '나다움'을 좇을수록 그는 비정상인이 되고, '나다움'을 내려놓아야 비로소 정상인이 되는 모순에 갇힌다.
웃어야 할지 공감해보려고 노력해야 할지, 관객 입장에서도 혼란스러운 것은 마찬가지다. 그를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을까? 추락하는 새를 바라보며 우리는 무슨 생각을 하게 될까?
막이 내린 뒤 객석에서 마주할 술렁임은, 이른바 '마음의 병'을 둘러싼 우리 인식의 현주소일지도 모른다.
* 아래 사진은 '일본에서 상연된 공연 사진'으로,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사진촬영 ©迫村慎

SYNOPSIS
개그맨 나쓰메는 비록 아내에게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콤비 파트너인 동료와 친구들 사이에서는 재미있는 사람으로 통한다. 어느 날, 그에게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다른 사람에게는 들리지 않는 소리다. 목소리를 따라 돌연 자취를 감추었다가 다시 나타난 그는 이제 병원에 혼자 남겨져 있다.
* 아래 사진은 '일본에서 상연된 공연 사진'으로,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사진촬영 ©迫村慎

만드는 사람들
원작 가토 다쿠야(加藤拓也)
번역 이홍이
연출 김연민
무대감독 박승훤
조명디자인·감독 김성구
음악감독 양준명
조명어시스턴트 지소연
사업총괄 이성곤
해외코디네이터 이시카와 쥬리
그래픽디자인 아빠의 디자인
사진작가 최인호
홍보·운영 ㈜퍼포밍아츠네트워크
출연
강해리
김세환
장요훈
정환
탁민지
* 아래 사진은 '일본에서 상연된 공연 사진'으로,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사진촬영 ©迫村慎

[제13회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
현대일본희곡 낭독공연은 일본의 최신 연극을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연극인들은 물론 국내 관객에게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다. 이번에 소개될 작품들은 현대 일본 무대에서 검증된 젊은 작가들의 대표작으로 엄선됐다. 일본 극작가의 세대적 특징을 발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동시대적 주제를 다룬 작품들은 한국 관객들의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한일연극교류협의회]
한일연극교류협의회는 2002년 한-일 연극 현장의 자발적 필요로 출범한 민간 국제교류 전문 단체다. 정부 주도가 아닌 현장의 요구에서 시작해, 일본의 파트너 단체 '일한연극교류센터'(2001년 출범)와 24년간 단절 없이 교류를 이어 오며 양국 연극계의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을 실질적이고 안정적으로 다져 왔다.
한일연극교류협의회는 격년으로 서울과 도쿄를 오가며 양국 현대희곡의 번역과 희곡집 발간(총 11권, 56인 작가 참여), 낭독공연(총 12회, 36편 제작), 워크숍과 심포지엄(총 18회)을 꾸준히 개최하고 있다. 이렇게 희곡집과 낭독공연으로 소개된 작품들은 한-일 양국에서 본 공연 제작으로 이어지며, 국내 창작 생태계의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하고 있다.
작 가토 다쿠야(加藤拓也)
극작가이자 연출가, 영화감독, TV드라마 각본가. 잘 짜인 대화극을 주로 선보이며, 과감한 폭력성과 끈적한 허무함이 은은하게 배어 나오는 작풍이 특징이다. 극단 다쿠미(た組)의 대표로서 극단 작업과 외부 활동을 왕성하게 병행하고 있다. 영국에서 신작 연극을 발표하고 프랑스와 합작 영화를 만드는 등 국경과 장르를 넘나들며, 데뷔 이후 놀라운 속도로 신작을 발표해 다수의 대표작을 쌓아 왔다. 2023년 포브스 선정 ‘일본의 유망주 30세 미만 30인’에 이름을 올렸다.
주요수상
2024 제45회 요코하마영화제 모리타 요시미쓰 메모리얼 신인감독상 〈흐트러지다〉
2023 제67회 기시다 구니오 희곡상 〈도도가 낙하한다〉
2023 제30회 요미우리 연극대상 우수연출가상 〈어느새 고요히〉 〈더 웰킨〉
2023 제45회 낭트 3대륙 영화제 배급지원상 영화 〈흐트러지다〉
2022 제10회 이치카와 신이치 각본상 TV드라마 〈아름다움의 나라〉
주요작품
연극 〈도도가 낙하한다〉 〈어느새 고요히〉 〈와타코의 뒤엉킴〉 〈여기가 바다〉 〈경치 좋은 관광지〉
영화 〈우리는 어른〉 〈흐트러지다〉
TV드라마 〈아름다움의 나라〉 〈내 스커트, 어디 갔어?〉
연출 김연민
마을을 산책하며 사람들의 기억을 기록하는 연출가이자 극작가이다.
개인의 기억과 장소의 역사가 만나는 지점을 탐색하며 이를 연극적 서사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수상
2026 제62회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
2025 월간 한국연극 올해의 공연 베스트7
2022 한국연출가협회 젊은연출가상
2017 경상일보 신춘문예 희곡 당선
2016 대한민국 신진 연출가전 연출상
주요작품
<아르카디아>
번역 이홍이
연세대학교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 협동과정 공연예술학 석사학위를 받은 후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번역작품
뮤지컬 <데스노트> <4월은 너의 거짓말>
연극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함수 도미노〉 〈비밀통로〉 〈나의별〉 〈또 여기인가〉 〈장소〉
소설 《산책하는 침략자》 《제4간빙기》 《비교적 낙관적인 케이스》 《우리에게 허락된 특별한 시간의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