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희곡공모 선정작 낭독공연] 극동아시아 요리 연구
2026.02.26
※ 예술가와의 대화: 2.26.(목) 공연 종료 후, 객석
- 참석: 김혜민PD, 김정윤 작가, 김연민 연출
작품 소개
2025년 국립극단 창작희곡공모 우수상 수상!
★★★★★
“타인에게 다가가는 여정이 또 다른 타인들을 경유하는 가운데 이뤄질 수 있음을 말하며, ‘게임’을 활용한 독창적 서사로 구현한다.”
“‘게임’을 단순한 소재에만 머무르게 두지 않고 서사를 주도하는 형식으로 끌어들이며, 설정해 둔 SF 세계관을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했다.”
— <극동아시아 요리 연구> 심사평 중

시놉시스
이 작품은 ‘심진원’이라는 남자에게 일어난 사건의 기록이자, 게임 〈사와 영의 세계〉의 플레이 과정을 따라가는 이야기이다. 〈사와 영의 세계〉는 2032년 9월, 1인 게임 프로덕션에서 출시되었으나, 2034년 판매가 중단되어 현재는 더 이상 구할 수 없는 게임이다.
가까운 미래, 요리 복원 작업을 이어오던 요리연구가 진원은 우연히 옛 연인 승주가 제작한 마지막 게임 〈사와 영의 세계〉를 손에 넣게 된다. 게임을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진원은 승주에 대한 기억과 다시 마주하고, 정체되어 있던 요리 복원 작업 역시 예상치 못한 변화를 맞이한다. 작품은 게임이라는 매개를 통해 기억과 관계, 복원의 가능성을 추적해간다.
만드는 사람들
작 김정윤
연출 김연민
사운드 카입(kayip) | 조명디자인 김지우 | 음향디자인 이고은 | 무대감독 유성엽
출연 김세환, 정환
[창작희곡공모 선정작 낭독공연]
국립극단은 [창작희곡공모]를 통해 새로운 작품을 발굴하고 있으며, 그 작품이 관객과 가장 먼저 만나는 자리가 바로 [창작희곡공모 선정작 낭독공연]입니다.
이번 무대에는 [2025 창작희곡공모]에서 선정된 <모노텔>, <극동아시아 요리 연구>, <옥수수밭 땡볕이지> 세 작품이 낭독 형식을 통해 처음으로 관객 앞에 소개됩니다.
[창작희곡공모 선정작 낭독공연]은 선정 작품의 잠재력을 드러내고 무대화 가능성을 시험하는 과정입니다. 동시에 관객과 창작자가 새로운 희곡을 함께 경험하는 실험의 장이기도 합니다.
국립극단은 앞으로도 [창작희곡공모 선정작 낭독공연]을 통해 관객과 창작자가 동시대 희곡의 흐름을 함께 나누는 장을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작 김정윤
희곡 <웨이 투 와이키키>, <쿠스코의 신성한 협곡>, <극동아시아 요리 연구>를 썼다. <웨이 투 와이키키>로 국립극단 2024 [창작공감: 희곡] 공모에 당선되었다.
연출 김연민
<아르카디아> <전기 없는 마을> <안톤 체홉 4대 희곡 번안 프로젝트 - 종로 갈매기, 쯔루하시 세자매, 능길삼촌, 연꽃정원> <이카이노의 눈> <염전 이야기> 등을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