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문화마당> 10월 공연안내

10.11(수)~10.12(목) 12시 - 라퍼커션 <브라질 삼바 콘서트>

타악기, 보컬, 기타, 베이스, 브라스 등 다양한 악기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브라질 특유의 열정적이면서도 아름다운 음악이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을 채운다. 강력한 타악기 비트와 멜로디가 만나 흥겨운 음악을 선사한다. (브라질음악)

10.13(금) 15시 - 김찬수마임컴퍼니 <블랙클라운>

국내 유수의 거리극 축제에서 사랑을 받은 장난꾸러기 블랙클라운이 찾아온다. 각종 저글링과 함께 요술풍선, 외발자전거 등 관객과 함께 소통하는 이 공연은 참여형의 놀이형식으로 풀어져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서커스와도 같다. (광대마임극)

10.18(수) 12시 - 음악그룹 나무 <양류가>

음악그룹 나무는 전통국악과 창작국악 모두에서 활약하며 국내 컨템포러리 음악계의 기대를 받고있다. 경기민요인 양류가에서 모티브를 얻은 이 작품은 전통음악의 뿌리가 전자음 효과 등을 만나 신선하면서도 풍성한 음악을 선사한다. (월드뮤직)

10.19(목)~10.20(금) 12시 - 곧ㅅ댄스컴퍼니 <행복의 나라로>

곧ㅅ댄스컴퍼니의 신작 <행복의 나라로>는 우리 가슴 속 깊이 박혀 있는 아픔과 슬픔을 춤, 몸짓, 그리고 다양한 소리를 통해 함축적으로 표현한다. 말하지 못하는 아픔과 슬픔을 함께 외치고, 결국 우리 모두에게 희망과 행복을 전한다. (무용)

10.25(수) 12시 - 유상통 프로젝트 <청소반장 유상통2>

청소반장 유상통은 파란색 의상 위에 쓰레기통을 메고 거리 구석구석을 청소한다. 다소 낯설기도 한 이 장면은 결국 공연 안에서의 환경운동을 창조해내고 사회적 문제에 또 하나의 대안을 제시하는 신개념 거리극이다. (복합퍼포먼스)

10.26(목)~10.27(금) 12시 - 악단광칠 <복을 파는 유랑악단 악단광칠>

현대적인 굿판과도 같은 이 작품은 강렬한 스타일의 옛 황해도 음악에 현대적 비트를 접목시켜 악단광칠만의 독특한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관객과 함께 진정으로 소통하고 즐기는 음악을 통해 대중적인 국악을 관객에게 선보인다. (국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