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갑진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한 해 극장을 찾아주신 관객 여러분과 작품이 탄생하는 과정에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극이 극장에 오를 때마다 단지 한 순간의 공연이 아닌 하나의 새로운 세계를 만난다고 믿습니다.

눈송이가 내려앉는 계절을 지나 새싹이 땅을 밀어내는 힘이 느껴지는 계절이 오면 색색이 아름다운 작품들로 다시 무대를 빚어내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평안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Welcome to 2024, the Year of the Blue Dragon.

We extend our heartfelt gratitude to our audiences for visiting our theatres and to all those who have been part of the creative journey over the past year.

We firmly believe that each production on stage offers not just a fleeting moment, but a whole new world.

We look forward to presenting a diverse range of excellent productions when the wintry snowflakes yield to robust sprouts, heralding the arrival of a new season.

We wish you all health and happiness in the New Year.

Thank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