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도자료] 점심시간에 찾아온 문화 오아시스, 명동 중심에서 펼쳐지는 모두의 무대 <한낮의 명동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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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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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시간에 찾아온 문화 오아시스, 명동 중심에서 펼쳐지는 모두의 무대
국립극단 <한낮의 명동극>
- 매주 수요일 낮 12시, 8월부터 10월까지 10주간 펼쳐지는 도심 속 무료 야외공연
- 전통 연희의 흥과 이야기, 검무와 서커스의 스릴을 한자리에서
-‘넌버벌’공연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국적과 언어장벽을 넘어 즐기는 무대
- 올해부터 새롭게 시민 공연팀 참여 … 11대1 공모 경쟁률 뚫은 ‘극단 아수라’, ‘스월드’

국립극단(단장 겸 예술감독 박정희)이 도심 한복판, 명동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한낮의 명동극>을 개최한다. <한낮의 명동극>은 매주 수요일 낮 12시 명동예술극장 앞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프로그램으로,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다. 분주한 점심시간,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8월 19일부터 10월 28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관객과 만난다.

야외 축제 및 거리극 경험이 풍부한 베테랑 예술단체들이 대거 참가를 확정했다. '봉산탈춤보존회'의 전통 탈춤을 비롯해, 상모돌리기와 장구 연주로 활력을 더할 '연희점추리'와 '연희집단 더 광대', 움직임과 신체극으로 주목받는 '프로젝트 통', 전래동화를 유쾌하고 짧은 옴니버스 형식으로 재해석한 시민 단체 '극단 아수라' 등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이 외에도 '스월드', '화이트큐브 프로젝트', '휠러스', '231과 서남재' 등이 참여해 검무와 서커스 등 화려한 무대를 선보이며, 일부 공연은 관객과 소통하는 형식으로 구성되어 현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K-컬처의 중심지인 명동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언어장벽 없이 남녀노소, 국적을 불문하고 즐길 수 있는 비언어적(Non-verbal) 요소를 전면에 배치했다. 한국 전통예술의 흥과 현대적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공연을 통해 시민과 국내외 관광객 모두가 공연예술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췄다. 국립극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도심을 무대로 문화예술과 시민의 접점을 넓히고,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을 시민과 예술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공연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첫 선을 보인 지난해 총 2,644명의 관람객이 함께하며 명동의 새로운 문화 콘텐츠로 자리매김한 <한낮의 명동극>은 올해 시민 참여를 한층 확대한다. 전체 10회 공연 가운데 2회는 시민 공연자 공모를 통해 선발된 팀의 무대로 꾸며진다. 8월 26일과 9월 30일에는 11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시민 공연자 공모에 당선된 ‘극단 아수라’와 ‘스월드’가 시민이 창작의 주체로 나아가는 기회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아울러 올해는 기존에 경계가 모호했던 관객석과 공연 구역에 라인 조명을 설치해 명확하게 구분하고 관람 동선을 개선해, 관객들이 더욱 편안하고 몰입감 있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관람 환경을 보완했다. 또한 인근 직장인들이 식사 후 명동예술극장 광장에 머물며 한층 여유롭게 연극적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전체 공연 소요시간을 확대 편성했다.
공연 현장에서는 SNS 인증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공연을 관람하며 촬영한 사진이나 영상을 개인 SNS에 업로드한 뒤 현장 안내 부스에서 인증하면, 명동예술극장의 낮과 밤을 담아낸 한정판 배지 2종 중 1종을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매 공연 종료 10분 후까지 현장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된다.
박정희 국립극단 단장 겸 예술감독은 "명동예술극장의 문이 언제나 모두를 향해 열려있듯, 이번엔 그 품을 넓혀 광장으로 나섰다. <한낮의 명동극>은 공연장을 찾지 않아도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만날 수 있는 무대다. 명동 거리를 걷던 이들이 무심코 들려오는 음악 소리에 발걸음을 멈추고, 눈앞에 펼쳐지는 짧은 한 장면에 이끌리는 그 순간, 일상의 단조로움이 단숨에 특별한 순간으로 바뀌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낮의 명동극>은 명동예술극장 야외광장을 찾는 관람객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단, 야외 공연의 특성상 우천 시에는 관객과 출연진의 안전을 위해 취소될 수 있으며, 취소 여부는 당일 국립극단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공연별 소개 및 자세한 일정은 국립극단 홈페이지(www.ntck.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