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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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콘센트-동의> 소통의 부재
  • 작성자 박*하

    등록일 2019.06.16

    조회 3662

우선 공연은 잘 관람하였습니다.
상황과 인물의 해석에 따라 아주 잘 구현된 무대 미술과 의상은 너무 좋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본 공연만 그런 것인지 몰라도 배우들 동선이 앞에 서 있는 배우 때문에 가려서 무대 뒤 쪽에 서 있는 배우의 연기를 볼 수가 없었습니다. 연극이 모든 관객을 만족시켜야 할 의무는 없지만 이건 돈을 지불하고 극장에 들어온 관객에 대한 기능적인 배려나 예의가 없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출이나 공연을 만드는 분들이 생각해보셔야 할 문제인 것 같네요.
대본은 작가의 의도와 사회적 메시지가 분명한 작품인 것 같습니다만 몇몇 배우들의 의도를 알 수 없는 제스쳐와 움직임이 대사와 장면을 산만하게 만들어 작품에 대한 몰입도를 상당히 방해한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그 배우들이 1막과 2막에서 인물의 일관성을 잃게 되는 것 같은 느낌은 연출님과 배우님들이 또한 생각해봐야 할 문제라고 느낍니다. 전체적으로 원래의 대본이 주는 사회적 메시지의 분명함이 잘 드러나지 못한 여러가지 산만함으로 시선을 빼앗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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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센트-동의

- 2019.06.14 ~ 2019.07.07

- 평일 19시 30분, 주말 15시, 화요일 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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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세 이상(2000.12.31. 이전 출생자, 미성년자 관람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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