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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제8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광인일기

2025.09.03 ~ 2025.09.04
※ 예술가와의 대화: 9.3.(수) 공연 종료 후, 객석
- 사회: 김민솔(프로듀서)
- 참석: 연출 강훈구, 번역, 장희재, 배우 김솔지, 류세일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장소

    명동예술극장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9.3.(수)~9.4.(목) 19시 30분

  • 입장권

    전석 1만원

  • 소요시간

    70분 *변동될 수 있음

  • 문의

    1644-2003

  • 인터미션

    없음

  • 관람연령

    15세 이상 관람가(2010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 주최

    국립극단, 한중연극교류협회

  • 원작

    루쉰

  • 연출

    강훈구

  • 번역

    장희재

  • 각색

    좡자윈

  • 출연

    김솔지, 남재국, 류세일, 박은경, 이승훈, 이주형, 유종연
    *출연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예매 개시 일정

- 2025년 8월 19일(화) 14시 예매 개시
※ 공연장 운영 좌석과 사전 단체 예매석은 예매 개시 좌석에서 제외됩니다. 예매 시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광인일기> 온라인 예매 가능 시간: 공연 당일 공연 시작 3시간 전까지
- 수·목요일 16시 30분까지
※ 취소 마감 시간 이후 예매 티켓은 취소·환불·변경이 불가합니다.

 

■ [제8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기간 내 콜센터 운영시간
- 수·목·금요일 13시~20시 / 토요일 11시~19시 30분 / 일요일 11시~15시 30분
(토·일요일 점심시간 12시~13시)

 

■ 주요 안내사항
- 본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낭독공연입니다.
- 본 공연은 식인(食人)을 표현하는 일부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연출적 의도에 따라 인체에 무해한 포그(안내효과)가 사용되며, 음향 효과로 갑작스러운 큰 소리소품 사용으로 먼지 날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9.3.(수) 공연은 객석 내에서 공연 기록용 촬영을 진행합니다. 촬영 기기 작동으로 인한 소음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15세 이상 관람가(2010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입니다. 관람 연령 기준은 생년월일을 가장 최우선으로 확인합니다. 나이 확인은 육안으로 불가하오니 생년월일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 객석 1층 12열 11, 12번 좌석은 콘솔박스 인접 좌석으로, 개인에 따라 일부 장면의 관람에 시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나 극의 이해에는 영향을 끼치지 않습니다. 예매 및 관람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무대 설치 및 시야제한 확인 후 일부 객석이 추가 운영될 수 있습니다.

 

※ 하단 회색 버튼을 눌러 자세한 내용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예매 일정 및 공연 정보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관람일 전 본 상세페이지를 재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곳을 눌러 안내사항을 모두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 15세 이상 관람가(2010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 관람 연령 기준은 생년월일을 가장 최우선으로 확인합니다. 나이 확인은 육안으로 불가하오니 생년월일 확인이 가능한 신분증, 여권, 주민등록등본 등을 반드시 지참하셔야 티켓 수령이 가능합니다.
- 관람 연령에 맞지 않거나 생년월일 확인이 불가한 경우, 보호자의 동반 여부와 관계없이 티켓이 있더라도 입장은 불가하며 당일 취소/환불/변경이 되지 않사오니 예매 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 휠체어석 예매

- 예매방법: 국립극단 콜센터 (1644-2003/내선 1번)
- 휠체어석 위치: 무대를 정면에 두고 1층 왼쪽블록 12열 3석, 2층 중앙불록 5열 6석
- 전동 및 일반 휠체어 모두 앉으신 상태 그대로 휠체어석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 오시는 길

- 명동예술극장은 차량 통행이 불가한 명동 지역의 특성상 관람객의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 않습니다.
- 자동차 이용 시 인근 차량 진입 통제 시간 및 주변 사설 주차장을 사전에 확인하신 후 방문해주시기 바랍니다.
- 택시 이용 시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앞’ 혹은 ‘눈스퀘어 앞’에서 하차하시면 극장까지 이동이 가능합니다.
- 대중교통 이용 시 홈페이지 내 ‘이용안내-오시는 길-명동예술극장(*오시는 길 바로가기)’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교통 혼잡 및 주차로 인해 당일 관람이 불가하거나 관람을 포기한 경우, 당일 예매 취소/환불/변경은 불가하오니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기 바랍니다.

■ 시설안내

- 매표소: 명동예술극장 1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극장 입구부터 휠체어로 접근이 가능합니다.
- 매표소 이용: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 공연장: 객석 1층은 건물 2층에, 객석 2층은 건물 3층에, 객석 3층은 건물 4층에 있습니다. 층간 계단 또는 엘리베이터로 이동이 가능합니다.
- 엘리베이터 이용: 공연 시작 시간 1시간 전부터 이용 가능합니다.
- 화장실: 전 층에 남·여 화장실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휠체어 관객을 위한 화장실은 건물 3층에 마련되어 있습니다.
- 이 외 아트숍과 물품보관소는 건물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공연 시작 후 객석 입장은 불가하거나 최소화하여 운영합니다.

- 입장이 허용될 경우,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예매하신 좌석으로 입장은 불가합니다.
- 공연 중 퇴장 시에도 재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공연 전 무대사진과 커튼콜 촬영이 가능하며, 이를 제외한 공연 중 사전 협의되지 않은 녹음 및 촬영은 불가합니다.

■ [제8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프로그램북 다운로드를 제공하지 않으며, 공연기간 동안 명동예술극장에서 QR코드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 [중국희곡 도서 증정 이벤트]
제8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3편을 모두 관람하고, 현장에서 관람 티켓 3장을 모두 제시하면 한중연극교류협회에서 발간한 도서 중 한 권을 증정해 드립니다.
- 본 이벤트는 9월 6일(토) 19시, 9월 7일(일) 15시 <날개달린 두약> 공연 회차에 현장 이벤트로만 진행됩니다.
- 선착순 20명까지만 제공하며 현장 도서 판매대(명동예술극장 1층 로비 내) 중 원하는 도서로 선택 가능합니다.
- 낭독공연 3편의 실물 티켓 소지 시에만 가능합니다.
- 티켓 확인 및 도서 수령은 공연시간 1시간 전부터 공연 종료 후 20분까지이며 소장하신 티켓에 협회 스탬프가 날인됩니다.

작품소개

중국의 대문호 루쉰(魯迅)의 동명소설을 각색한 연극<광인일기>는 2011년 베이징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처음 공연된 후, 구러우시 극장(2014), 상하이 국제아트 페스티벌(2014), 차오위 연극제(2015) 등 중국 각지에서 공연되었으며, 도쿄와 베를린 등 해외 여러 곳에서 공연되었다.
1918년 루쉰이 광인의 눈을 빌어 중국의 봉건예교를 ‘식인의 문화’로 규정하며 비판을 한 이래, 백 여 년이 지난 오늘날 다시금 무대로 옮겨진 연극<광인일기>는 현대사회로 진입하였지만, 발전과 개발 이슈에 등한시되는 불평등의 문제, 무한 경쟁, 종교처럼 맹목적 믿음이 된 정치 등 여전히 사람이 사람을 잡아먹는 동시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암시와 은유로 작품 곳곳에 담아 놓았다. 특히 각색을 한 좡자윈(莊稼昀)은 코러스를 활용하여 원작의 1인칭소설 형식을 효과적으로 극화하였으며, 연출 리젠쥔(李建軍)은 강렬한 신체언어와 무대미학을 활용하여 그로테스크하고 폭발적인 무대를 구현하였다.

* 아래 사진(ⓒ리옌李晏)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입니다.

시놉시스

피해망상증 환자인 광인이 유별나게 밝은 달빛을 발견한 날, 주위 사람들의 눈초리가 심상치 않음을 느낀다. 여러 경전을 연구한 끝에 광인은 인의도덕이 가득 적힌 경전 속에서 ‘식인’이라는 두 글자를 발견하고, 예로부터 사람들이 사람을 잡아먹어왔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리고 자신의 형님 또한 식인의 무리에 끼어 자신을 먹을 궁리를 하고 있다는 걸 발견한다. 사람을 먹는 자의 형제라는 부끄러움에 광인은 사람들을 저지해보려 하지만 결국 자신 또한 자신의 여동생을 먹었다는 자각에 이르는데……

만드는 사람들

원작 루쉰
각색 좡자윈
번역 장희재
연출 강훈구
타악디자이너 김솔지
조연출 한우빈
출연 김솔지, 남재국, 류세일, 박은경, 이승훈, 이주형, 유종연

무대감독 박진아
조명감독 김성구
음향감독 이현석
영상감독 강경호
기획·홍보·운영 코르코르디움, 김민솔

[제8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국내에 잘 알려지지 않은 우수한 중국희곡을 낭독공연으로 선보이고 공연 가능성을 타진해 보는 <중국희곡 낭독공연>이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한중연극교류협회의 주도하에 외부 기관과 협업으로 2018년 첫선을 보인 이후 한중 연극계 간 의미 있는 교류를 지속해 온 사업을 2021년부터 한중연극교류협회와 국립극단이 공동주최하고 있다.

새로운 형식의 낭독공연을 통해 낭독극의 저변을 확대하는 동시에 소개된 작품을 민간 단체에서 본공연으로 제작하기도 하는 등 양국의 문화 다양화에 긍정적인 기회를 만들어 내고 있다.

연출 강훈구

극단 공놀이클럽 대표
<버건디 무키 채널 오프닝 멘트> (2023, 대학로 쿼드)
<말린 고추와 복숭아향 립스틱> (2024, 아르코예술극장 소극장)
<로켓캔디> (2024, 국립정동세실극장)
제61회 백상예술대상 ‘젊은 연극인상’ 수상

원작 루쉰(魯迅)

본명은 저우수런(周樹人). 중국의 소설가이자, 사상가. 중국의 근대문학을 확립한 대문호이자 중국인들의 정신적 스승으로 여겨진다. 1918년 루쉰이라는 필명으로 중국 최초의 근대소설 「광인일기」를 발표하여 신문학혁명에 박차를 가했고, 그의 대표작 「아Q정전」이 수록된 『외침』을 비롯하여 『방황』, 『고사신편(故事新編)』 등의 소설집 및 산문집 『아침 꽃을 저녁에 줍다』, 『화개집』, 『무덤』, 『들풀』 등 평생 방대한 양의 글을 남겼으며, 근현대 동아시아 지식인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다.

각색 좡자윈(莊稼昀)

연극인, 교육자, 연구자.
중앙연극학원(中央戲劇學院) 연극문학과를 졸업하고 UCLA에서 씨어터 퍼포먼스 전공으로 박사학위를 취득,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UNC-Chapel Hill)과 베이징무용학원(北京舞蹈學院)에서 교편을 잡은 바 있다. 새로운 스토리텔링 방식에 대한 실험과 극장 테크놀로지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안무가 장판(江帆)과 함께 연극과 무용을 결합하는 ‘싼완 씨어터그룹(三碗合作社)’을 창립하고, 여성의 삶에 대한 다양한 표현을 탐색하고 있다. 도쿄 연극제, 취리히 연극제 등 다양한 국제연극제에 초청되는 등 활발한 국제교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최근 작품으로는 <기억변주곡(記憶變奏曲)>(2024), <잡식동물>(2022), (2021) 등이 있고, 현재 <채식주의자> 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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