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창작트랙 180º] 황혜란 편 <몸에게 묻다> 발표회 예약 신청 안내
-
등록일 2025.07.28
조회 2913
안녕하세요. 국립극단입니다.
[창작트랙 180°]의 두 번째 프로젝트 <몸에게 묻다>
황혜란의 180일간의 탐구 과정을 만나볼 수 있는 발표회를 진행합니다.
■ [창작트랙 180°] 소개
[창작트랙 180°]는 기존 연극 창작의 형식과 내용에 얽매이지 않는 전환점을 모색하기 위한 국립극단의 창작 실험 프로젝트입니다.
참여예술가의 계획을 바탕으로 180일간 자유로운 창작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그 과정에 국립극단이 동행합니다.
국립극단은 [창작트랙 180°]의 과정이 모여 연극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새로운 연극 미학의 개발로 이어지길 희망합니다.
■ 참여 예술가 황혜란 소개 *프로젝트 기간 2025.03~2025.08
황혜란은 배우의 몸을 연극의 바탕이라고 생각하며 작업해 왔습니다.
<공연창작집단 뛰다>, <궁리소묻다>에서 주로 작업해 왔으며, 배우와 공연의 다양한 층위를 탐색하는 것에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현재 배우, 연구자, 워크숍 리더, 드라마트루그, 액팅 코치 등으로 활동 중입니다.
■ 황혜란 편 <몸에게 묻다> 프로젝트 소개

우리 모두 알고 있습니다, 세상에 똑같은 사람은 없다는 것을. 우리는 모두 고유한 존재라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는 그 사실을 굳이 몸에게 물어보았습니다. 몸이 끊임없이, ‘나’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를 뒤따라오는 것 같았던 몸은 어느새 내가 모르는 공간, 나보다 앞선 시간에 도달해 있습니다.
퍼포머들이 오랜 시간 수행하는 반복적 행위들,
삶 속에서 반복되는 특정한 결합-배치들이 몸에 기입한 것을 나는 많은 경우 알아차리지 못하거나 뒤늦게 알아차립니다.
알아차림은 몸의 과거와 미래를 현재에 중첩 시킵니다. 과거보다 풍성한 현재와 미래의 가능성을 제시합니다.
이런 알아차림의 과정을 어떻게 설계할 수 있을지 알고 싶었습니다.
☞프로젝트 과정은 국립극단 블로그에서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 발표회 안내
<몸에게 묻다> 발표는 전시와 퍼포먼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협력 예술가 7인의 개별 퍼포먼스가 회차별로 진행되고, 퍼포먼스 전후로 30분 동안 전시를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강장군, 김도완, 김시락, 김혜영, 손나예, 양종욱, 이현정.
7명의 협력 예술가들은 황혜란이 제시한 다소 느슨하고 비일관적인 구조를 따라가며 ‘현재’라는 시간 속, 몸의 고유성을 질문했습니다.
자신의 몸에서 그 답을 얻고 그것을 관객과 만나는 공간 속에 펼칩니다.
- 일시 : 8월 14일(목) - 16일(토) 14시, 16시 총 6회
(14시) 강장군, 손나예, 이현정
(16시) 김도완, 김시락, 김혜영, 양종욱
- 장소 : 김희수아트센터 아트갤러리1 (서울특별시 동대문구 홍릉로 118, 6호선 고려대역 도보 12분)
- 출연 : 황혜란, 강장군, 김도완, 김시락, 김혜영, 손나예, 양종욱, 이현정 (총 8인)
- 관람가능연령 : 7세 이상 (2018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 소요시간 : 90분 (※변동 될 수 있음)
- 관람료 : 무료
※ 회차별 좌석이 한정되어 있어 신청 후 선정된 분만 관람 가능합니다.
■ 발표회 신청 방법
- 신청방법 : 구글폼 작성을 통한 온라인 신청 (☞신청 바로가기☜)
- 신청기간 : 2025.07.30.(수) ~ 2025.08.05.(화) 14시
- 선정안내 : 2025.08.06.(수) / 선정자 대상 메일 안내 예정
- 기타 문의 : 국립극단 창작개발팀 02–3279-2286
✓ 해당 발표회는 국립극단 [창작트랙 180°] 일환으로 진행됩니다.
✓ 구글폼을 통한 신청이 어려울 경우 국립극단 창작개발팀 02–3279-2286 으로 문의 주시길 바랍니다.
✓ 필요하신 분에 한 하여, 협력 예술가들이 촉각 해설과 위스퍼링 음성해설을 제공 드립니다.
✓ 본 발표회 진행 시 현장 영상 및 사진 촬영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촬영된 자료는 기록물 제작, 아카이빙, 그리고 웹 게시물 및 인쇄물 제작에 활용될 수 있음을 사전에 안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