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 연극제 <어떤 연극> - 금조 이야기
2025.12.18 ~
2025.12.19
2025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 연극제 <어떤 연극>
정해지지 않은 연극, 아직 완성되지 않은 이야기.
‘어떤’이라는 단어는 질문이자 가능성입니다.
이 무대 위에서는 결과보다 과정이, 완성보다 시도가 더 중요합니다.
청년교육단원들은 각자의 ‘어떤’을 향해 나아가며,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만의 어떤 연극을 써 내려갑니다.

시놉시스
“난 돌아갈 데가 없어.”
1950년 여름, 전쟁의 한복판.
딸을 잃은 금조는 폐허가 된 마을을 헤매며 무너진 집과 불타버린 밭,
그리고 사라진 ‘삶’의 흔적 속에서 다시 길을 찾는다.
메밀밭의 흙냄새와 들개의 숨소리,
무너진 존재들 사이로 피어오르는 생명의 잔불.
그 속에서 금조는 묻는다.
다시 살아간다는 건, 무엇일까?
만드는 사람들
작 김도영 | 연출 신재훈 | 무대디자인 남경식 | 조명디자인 노명준 | 음악감독 및 음향디자인 이승호
액팅코치 황혜란 | 사운드디자인 이호영 | 조연출 정세윤 | 제작진행 이혜인
출연 | 권다인 김빛나 김소연 김윤서 김은우 김혜린 두범수 박민경 박양지 박진영
백혜리 서원일 유소연 이선주 이주형 이혜리 이희상 정선영 정혜민 한 강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
한국 연극계를 이끌어 갈 차세대 대표 배우를 발굴하고 청년 예술인들이 전문적인 교육을 받고 더 넓은 무대로 나아갈 수 있도록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립극단이 함께하는 지원사업입니다.
2025년 2월 공모를 통해 선발된 2025 국립극단 청년교육단원들은 몸과 언어, 감각과 창작을 아우르는 다양한 교육을 통해 배우로서의 기본기를 다지고 예술적 감각을 넓히고자 합니다.

작 김도영
연극 <썬더>(2025), <롱피쓰>(2023), <윙키>(2022), <금조이야기>(2022), <알마케스트>(2021) 등을 쓰고, 연극 <헌치백>(2025), <천 개의 파랑>(2024) <붉은 낙엽>(2021)를 각색했다.
연출 신재훈
극단 작은방에서 글을 쓰고 연출을 한다.
연극<시간의 난극>(2015), <비극을 찾는 무대>(2018), <기침도 해요>(2025) 등을 쓰고 연출했으며, <견고딕걸>(2023), <금조 이야기>(2022), <틴에이지딕>(2022),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2022) 등을 연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