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 프렉쳐
2025.11.01 ~
2025.11.02
※<확장하는 벨트 : 청소년극 관객과의 대화>
11.2.(일) 15시 공연 종료 후, 객석
- 사회 : ‘청소년 17인’과 김예지(2025 청소년파트너십 예술교육리더)
- 참석 : 예반디(작가), 이정연(연출)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5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 프렉쳐 포스터](/upload/perfIntroPoster/25101610592129203701.jpg)
[2025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 프렉쳐
작품 소개
도금공장에서 일하던 도영.
예기치 못한 사고로 약품통에 빠진 순간, 금이 간 세계 프렉쳐가 열린다.
도영 앞에 나타난 건 ‘또 다른 나’들.
도영을 집어삼키려는 균열의 세계 프렉쳐. ‘나’들의 우당탕탕 탈출 여정이 시작된다!
작가의 말
금이 생겨야 할 자리에 금이 가버린 세계 프렉쳐. 갈라진 틈은 한없이 춥고 끝없이 낯섭니다. 어른들이 외면한 그 틈새 속에서 아이들은 서로의 손을 놓지 않고 길을 찾아 나섭니다. 낡은 공장, 금빛의 허상들 사이에서, 아이들이 아이들을 구하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습니다.
나는 너를 구할 수 있을까?
너는 나를 구할 수 있을까?
나는 나를 구할 수 있을까?
끝내 우리는 우리를 구할 수 있을까.
연출의 글
‘살아남는 법’이 아니라 ‘서로를 붙드는 법’을 기억하게 하길 바랍니다.
꽉 잡아!
만드는 사람들
작 예반디
연출 이정연
조연출 박정민
시노그라피 유태희
영상디자인 장주희
스타일링 최준희
사운드 이철우
기획 손은재
운영 박한서
프로젝트 매니저 최혜송
출연
도영 役_오소현
숨겨진 도영, 은채 役_백승연
죽은 도영 役_김솔지
화난 도영 役_김휘규
연못 도영 役_김범진
청소년극 창작벨트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청소년극 희곡 개발을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소재와 양식을 담은 창작극을 개발하여, 낭독공연과 희곡집으로 선보여 왔습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작가-극단-청소년이 협력하는 방식을 통해 청소년극 창작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청소년극 공연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작가의 완성된 초고가 아닌 트리트먼트를 출발점으로, 상반기 동안 청소년과의 협업 과정을 거쳐 초고를 완성했습니다. 이후 하반기에는 참여 극단을 선정하여 작가-극단-청소년이 희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극 창작벨트]는 매년 청소년을 매개로 한 다양한 층위의 협업 방식을 시도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청소년극 희곡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청소년극 창작벨트]를 통해 개발된 작품들이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 관객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아래는 [2024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 반 공연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