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 여름 모래 정원 괴담
2025.10.31 ~
2025.11.01
※<확장하는 벨트 : 청소년극 관객과의 대화>
10.31.(금) 19시 30분 공연 종료 후, 객석
- 사회 : ‘청소년 17인’과 곽정은(2025 청소년파트너십 교육감독)
- 참석 : 도은(작가), 손현규(연출)
*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2025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 여름 모래 정원 괴담 포스터](/upload/perfIntroPoster/25101611002193019789.jpg)
[2025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 여름 모래 정원 괴담
작품소개
빌딩보단 비닐하우스, 아파트 대신 계곡이 더 가까운 시골 무상리. 무상중학교에 전학 온 정원은 오랜 결석 끝에 등교한 여름과 함께 괴담부를 꾸려나간다. 동아리 담당 선생님인 모래와 함께 괴담을 수집하는 두 사람. 그러나, 괴담부의 진짜 목적은 달리 있었는데―
괴담의 끝에서 여름과 정원은 무엇을 발견할 수 있을까?
작가의 말
괴담보다 더 괴담 같은 삶을 살아가는 인물들을 그리고자 했습니다. 괴담의 미덕 중 하나는 이해 불가능한 모호함을 있는 그대로 두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논리적으로 설명하거나, 진실을 밝히는 대신에 서로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일에서부터 시작하는 이야기입니다.
연출의 글
괴담은 허구가 아니라, 우리가 외면해온 현실의 그림자이다. 이 작품은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통해 그 불안을 드러내며, 관객과 함께 사회의 틈새를 응시하고자 한다.
만드는 사람들
작 도은
연출 손현규
조연출 이예은
무대디자이너 유주영
음악감독 정준규
영상감독 김기문
프로젝트 매니저 최혜송
출연
여름 役_권슬아
정원 役_황규찬
모래 役_유재연
우근 役_김우진
여름 부 役_서정식
청소년극 창작벨트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청소년극 희곡 개발을 위해 2012년부터 다양한 소재와 양식을 담은 창작극을 개발하여, 낭독공연과 희곡집으로 선보여 왔습니다. 특히 2021년부터는 작가-극단-청소년이 협력하는 방식을 통해 청소년극 창작 플랫폼으로 역할을 강화하며, 지속 가능한 청소년극 공연 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작가의 완성된 초고가 아닌 트리트먼트를 출발점으로, 상반기 동안 청소년과의 협업 과정을 거쳐 초고를 완성했습니다. 이후 하반기에는 참여 극단을 선정하여 작가-극단-청소년이 희곡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협업 과정을 진행하였습니다.
[청소년극 창작벨트]는 매년 청소년을 매개로 한 다양한 층위의 협업 방식을 시도하며, 보다 완성도 높은 청소년극 희곡을 개발하고자 합니다. [청소년극 창작벨트]를 통해 개발된 작품들이 앞으로 더 많은 청소년 관객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 다음은 [2024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 너의 세계에서는 공연사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