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동人문학_스토리텔링
2025.08.26 ~
2025.12.23
명동예술극장 인문학 강연
하반기 강연 주제: 스토리텔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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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소
명동예술극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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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연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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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시간
8.26.(화), 10.14.(화), 10.21.(화), 11.11.(화), 11.18.(화), 12.9.(화), 12.16.(화), 12.23.(화) /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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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권
무료(비지정석, 선착순, 1인 1매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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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시간
90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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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의
1644-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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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연령
7세 이상 관람가(2018년 12월 31일 출생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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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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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8 .26.(화) 강연자ㅣ고미숙_고전평론가
10.14.(화) 강연자ㅣ정재승_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10.21.(화) 강연자ㅣ정덕현_대중문화평론가
11.11.(화) 강연자ㅣ이단비_번역가, 드라마투르그
11.18.(화) 강연자ㅣ임도완_연출가
12. 9.(화) 강연자ㅣ이태섭_무대디자이너
12.16.(화) 강연자ㅣ오찬호_사회학자, 작가
12.23.(화) 강연자ㅣ박찬용_에디터, 칼럼니스트
강연 소개
<명동人문학>은 매년 두 가지 주제를 선정하여 연극인과 관객 여러분께 창조적 영감과 인문학적 성찰을 전하는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명동예술극장의 무대가 잠시 숨을 고르는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인문학 강연으로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두 번째 강연 주제는 스토리텔링입니다.
인간은 이야기로 세상을 이해하고, 이야기로 자신을 설명합니다. 고전 문학에서 대중매체, 무대예술, 번역, 인공지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와 기술 속에서 스토리텔링은 끊임없이 변화하며 우리의 삶과 사회를 비추고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이야기를 만들고 해석하고 구현하는 여러 방식과 그 안에 담긴 의미를 살펴보며, 스토리텔링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탐색하고자 합니다.

강연자 소개
고미숙_고전평론가
고전평론가이자 인문의역학연구소 감이당 연구원으로, 고려대학교에서 한국 고전시가 전공으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대표 저서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등이 있다. KBS <아침마당>, EBS <고전의 재해석>, JTBC <차이나는 클라스>,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수 방송에 출연해 인문학의 대중화를 이끌어왔다. 미국 코넬대학교 초빙교수, 연세대·이화여대 겸임교수를 역임했으며, 다양한 지자체 및 교육기관에서 활발한 강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재승_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200만권이 넘은 베스트셀러 과학서적과 네이처 학술논문을 모두 가진, 우리 시대 가장 주목할만한 과학자. KAIST 물리학과에서 학부, 석사학위를 마치고, 복잡계 과학과 대뇌모델링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예일대 의대 정신과 연구원, 콜롬비아의대 정신과 조교수 등을 거쳐 현재 KAIST 뇌인지과학과 교수 및 융합인재학부 학부장을 맡고 있다. 주된 연구주제는 의사결정의 신경과학, 뇌-로봇 인터페이스, 정신질환의 대뇌모델링, 대뇌 기반 인공지능 등이며, 다보스 포럼 "2009년 차세대 글로벌 리더" “대한민국 근정포장”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저서로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열두발자국> 등을 쓴 바 있다.
정덕현_대중문화평론가
대중문화평론가, 칼럼니스트. MBC 시청자평가원, JTBC 시청자 위원을 역임했고 현재 백상예술대상 TV 부문 심사위원장이다. 저서로 ‘어느 하루 눈부시지 않은 날이 없었습니다’, ‘드라마 속 대사 한마디가 가슴을 후벼팔 때가 있다‘, ’다큐처럼 일하고 예능처럼 신나게’ 등이 있다.
이단비_번역가,드라마투르그
주로 영미권과 독일어권의 작품들을 번역했다. 연극 <타인의 삶>, <벚꽃동산>, <집에 사는 몬스터> 오페레타 <박쥐>, 오페라 <마술피리>, <피델리오> 뮤지컬 <베토벤 시크릿>, <웃는 남자>, <마타하리>,<마리앙투아네트> 등 다양한 작업에 참여했다. 출간된 번역은 <바이하트>, <연출과 드라마투르기에 관하여>, <사랑 ll>, <렁스>가 있다. 현재 홍익대학원 공연예술대학원 교수로 재직중이다.
임도완_연출가
사다리움직임연구소 소장이자 전 서울예술대학교 연극과 교수이며 연극 <십이야>, <보이첵>, <스카팽>, <한여름 밤의 꿈>, <크리스토퍼 논란클럽> 등 다수의 무대 연출 및 공연 창작 작업을 통해 독창적인 연극 세계를 선보여 왔다. 뮤지컬 <이른 봄 늦은 겨울>, <기발한 자살 여행>, 창작가무극 <가온: 세상의 시작> 등에서도 활발히 활동했다.
주요 수상으로는 2007년 에딘버러 페스티벌 <보이첵>으로 ‘The Herald Angels Award’, ‘Total Theatre Award for Best Physical Performance’, BBC ‘BEST 10’ 선정 등 다수의 해외 수상 이력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2007년 <보이첵>, 2019년 <스카팽>으로 올해의 연극 BEST에 선정되었다.
이태섭_무대디자이너
무대디자이너이자 연극 교육자로, 뉴욕시립대에서 MFA를, 중앙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용인대학교 연극학과 교수로 20년간 재직하며 학장과 교무처장을 역임했고, 현재는 T space 디렉터이자 용인대학교 명예교수다. 최근 국립극단 <만선>, 국립창극단 <보허자>, 서울시오페라단 <투란도트> 등 대형 작품의 무대디자인을 맡았다. 동아연극상 무대예술상, 한국뮤지컬대상 최우수무대미술상 등 다수 수상했고, 국립극장·세종문화회관 등의 극장 설계 자문도 수행했다.
오찬호_사회학자,작가
사회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고 12년 간 대학에서 강의했다. 친숙한 것을 낯설게 보는 사회학적 시선을 바탕으로 일상 속 평범한 사례에 어떤 사회구조가 얽혀있는지를 입체적으로 드러내는 글을 쓰고 있다. <경향신문>, <한국일보>, <프레시안>, <씨네21> 등에 칼럼을 연재했거나 하는 중이다. <우리는 차별에 찬성합니다>를 시작으로 여러 책을 집필했다. 최근작으로는 <세상 멋져 보이는 것들의 사회학>(2024), <납작한 말들>(2025) 등이 있다. <차이나는 클라스>, <어쩌다 어른>,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여러 방송에서 차별과 혐오의 문제에 대해 말하기도 했다.
박찬용_에디터,칼럼니스트
프리랜서 에디터, 칼럼니스트. 패션잡지업계의 피처 에디터로 활동했다. 여행, 시계, 브랜드 등 소비재와 그 관련 분야를 주로 취재했다. 취재와 분석 내용으로 <요즘 브랜드> <모던 키친>등의 논픽션과 <첫 집 연대기> <좋은 물건 고르는 법>등의 에세이를 냈다. 2025년 10월 자신의 50년 된 집을 수리한 경험을 이야기로 다듬어 <서울의 어느 집>을 출간했다. 현재 조선일보, 동아일보 등 신문과 KBS 라디오 등 각종 매체에서 물건과 소비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스태프
기록사진 촬영_김보연
홍보물 디자인_스튜디오 붐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