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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판 쇼케이스-김지나] 잉그리드, 범람

2018.10.13 ~ 2018.10.15
<예술가와의 대화> 10/13(토), 10/14(일), 10/15(월) 공연종료 후, 객석

  • 장소

    소극장 판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평일 20시, 주말 17시

  • 입장권

    전석 무료(비지정석 / 1인 1매 한 / 예약자 대상 선착순 배부)

  • 소요시간

    60분(인터미션 없음, 변동 가능성 있음)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

  • 주최

    국립극단

  • 제작

    국립극단

  • 연출

    김지나

  • 출연

    김진곤, 송은지, 류제승, 황재희, 정연주, 최귀웅, 강병구, 이화, 정명군

티켓 오픈 10월 4일(목) 오후 2시

60분간 쇼케이스 진행 후 30분 정도의 예술가와의 대화가 매 회차 연결되어 진행됩니다.

연극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판을 벌이다

새로운 판이 벌어진다. 작은 블랙박스, 소극장 판이 연출가들의 실험의 장으로 무한 확장된다. 국립극단 연극선언문에서 시작된 치열함은 연극의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탐색하는 네 가지 모습의 작품으로 탄생한다. 틀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는 연출가 네 명의 역사적인 전환점에 함께하라.

‘연습실에서가 아닌, 가상의 공간에서의 연습은 가능할까?’

<연극은 _______하(이)다. 라고 가정한다.
과정과 결과는 그것을 증명해내는 게임과도 같은 것.
(혹은, 그것을 부정하는 것과도 상통한다.)>

우리는 이러한 가설을 세우고, 가상의 공간 안에서 움직이며, 교류하고 연극을 만들어낼 것이다.
이 작업이 남겨주는 것은 실험의 성공과 실패의 결과를 떠나 지금 내가 서 있는 연극의 본질의 땅이 어디인가를 깨닫게 해줄 것이라 기대한다.
- 김지나

온라인 연습장 안내

오픈채팅방은 <잉그리드,범람> 의 ‘연습공간’입니다.
바로가기 Click

참여 배우들과 창작팀은 모두 정해진 익명의 아이디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연습을 참관하고자 하는 관객은 아이디에 ‘잉그리드’ or ‘Ingrid’ 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제1연습장: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잉그리드, 범람>
-제2연습장: 카카오톡 오픈채팅방 <잉그리드, 범람-별>, <잉그리드, 범람-달>, <잉그리드, 범람-구름>, <잉그리드, 범람-철새> *그룹별 연습장
-제3연습장: 스카이프 단체 통화장
※ 연습장은 제1연습장만 공개하며, 2, 3 연습장의 내용은 블로그를 통해 공개됩니다.
블로그 바로가기 Click

<관객 연습 참관 시 주의사항>
1.연습은 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2시-6시까지 오픈채팅방 <잉그리드, 범람>에서 진행됩니다. 2.관객은 참관인으로 연습을 지켜볼 수 있으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채팅은 삼가주시기 바랍니다. (입퇴장은 자유롭게 할 수 있습니다.)
3.참관인의 불필요한 언행으로 인해 내부적으로 연습이 어렵다고 판단될 시 부득이하게 주의, 강제퇴장 당할 수 있습니다.
4.이전의 연습기록이 궁금하신 경우 아래 링크를 이용해주세요.
바로가기 Click

‘나는 누구이며, 저 밖은 어디인가? 불안은 어디에서 오는가’
‘연극을 계속 할 수 있을까’하는 의문과 질문이 연극의 바깥으로 던져진다.

배우, 연극이라는 가상공간에 머무르는 동안, 실재하지만 동시에 부재하는 존재들. 이들을 가상 상태로 만드는 것은 연극이라는 예술 공간일까? 배우들이 가상 속에서 실재하는 동안, 이들의 실재는 어느 곳을 헤매고 있나? 이것은 연극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자신의 실제와 가상이 교차하며 유랑하는 불안이 무대라는 안전지대를 찾았을 때 한 번 더 자신을 의심하게 한다. 연극 앞에서 그리고 안에서 망설이면서도, 연극을 계속 해나가는 이유를 함께 찾기 위해, 불안에 대한 불완전한 질문을 던진다. 연극을 준비하고, 연극 위에 서서, 매번 관객을 맞이하는 그 실재의 순간에 발생하는 모든 것이 차례로 밀려오고, 범람한다.

2018 연출의 판

연출 김지나

이언시 스튜디오의 아티스트로, 주제의 연계성을 통한 타 장르와의 협업 및 창작 작업을 해오고 있다. 이언시 스튜디오가 주최하고 있는 고려인 연구는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고려인 3, 4세, 그리고 중앙아시아와 러시아에 머물러 있는 과거와 현재의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허영균 작가, 목소 디자이너와 함께 공연자막연구소 WHATSUB을 결성하여 공연요소로서의 자막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주요작품
<본 공연은 자막이 제공됩니다.> <레일을 따라 붉은 칸나의 바다로>
<우리 사이는 봄과 같이 불편하고,> <어느 노멀한 날의 오후에, 무대에서는>
<즉흥을 즐길 줄 아는, 용기 있는 당신을 위하여> <식탁(이타적 식탁)>

관련콘텐츠

국립극단에서는 공연과 관련된 강연,
예술가와의 대화, 50분 토론 등의
연극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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