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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판 쇼케이스-남인우] 가제 317

2018.09.15 ~ 2018.09.17

  • 장소

    소극장 판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9.15.(토) 19시 30분, 9.16.(일) 17시, 9.17.(월) 20시

  • 입장권

    전석 무료(비지정석, 1인 1매한 예약, 예약자 대상 선착순 배부)

  • 소요시간

    90분(인터미션 없음, 변동 가능성 있음)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 주최

    국립극단

  • 제작

    국립극단

  • 연출

    남인우

  • 출연

    신현실, 전영, 황아름, 최다은, 황상경, 문승배

티켓오픈 9월 6일(목) 오후 2시

관객 참여형으로 이루어지며, 각 회차 쇼케이스의 내용이 상이할 수 있습니다.

연극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판을 벌이다

새로운 판이 벌어진다. 작은 블랙박스, 소극장 판이 연출가들의 실험의 장으로 무한 확장된다. 국립극단 연극선언문에서 시작된 치열함은 연극의 과거와 현재를 넘어 미래를 탐색하는 네 가지 모습의 작품으로 탄생한다. 틀을 깨기 위해 몸부림치는 연출가 네 명의 역사적인 전환점에 함께하라.

‘연극선언문은 내게 어떤 영향을 주었고, 왜 영향을 받았는가?’

국가차원의 선언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들에 대한 감각적인 탐색이 펼쳐진다.

선언문을 출발점으로 하는 연출의 판을 제안 받았을 때 저는 저의 아버지의 베트남전쟁과 관련한 이야기가 불현 듯 떠올랐습니다. 저는 잠꼬대가 심합니다. 그러다 문득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혹시 내가 아버지의 기억 속의 무의식과 연결되어 있다면? 제가 경험하지 않은 아버지의 전쟁의 기억과 연결되어있다고 생각하니 이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실체없는)국가와 (소수의)개인 사이에 발생하는 것들’에 대해서 호기심이 일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그 안에서 '힘'이 작용하는 동안 다양한 방식으로 그 힘의 맥락 안에 있던 '사람'들이 받은 고통을 발견하고 있습니다.

사건을 대하는 입장의 출발 좌표가 각각 다른 창작참여자들이 다양한 사건과 이야기, 그리고 그 속의 사람들을 경험하면서 자신의 발걸음이 움직여지는 과정의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극장은 시청각적 이미지와 타자의 이야기를 소비하는 곳이 아니라 이야기를 성찰하는 공간이길 희망합니다.

- 남인우

스태프

창작참여자
강현주 김정민 김진희 남인우 라지웅 문승배 신현실 이예은 이유진 이윤정 이자람 전영 최다은 홍단비 황상경 황아름

음향 남관우

2018 연출의 판

연출 남인우

어린이청소년극을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극단 북새통의 예술감독이자 상임연출이다. 소재를 선택할 때 재미보다 어린이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무엇이 가장 필요할지를 최우선으로 고민한다는 남인우 연출은 상상과 변형이 있는 재치 있는 어린이청소년극들을 탄생시켰다.

주요작품
<가믄장 아기> <판소리_사천가> <판소리_억척가> <소년이 그랬다>
<경기소리극_브루스니까 숲의 노래> <러브> <봉장취> <무용_75분의 1초>
<보이 겟츠 걸> <창극_내 이름은 오동구> <북새통의 겨울이야기> <창극_만복사저포기>

수상
2017 한국연극 베스트7 <봉장취>
2016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연출상, 최고인기상 <봉장취>
2012 서울어린이연극상 연출상, 음악상, 연기앙상블상 <재주 많은 다섯 친구>
2012 한국연극 베스트7 <소년이 그랬다>

관련콘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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