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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청소년예술가탐색전 쇼케이스

2018.07.28 ~ 2018.07.29
※ <2018 청소년예술가탐색전 쇼케이스> 공연 취소 되었습니다.

  • 장소

    백성희장민호극장 및 야외마당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19시 30분

  • 입장권

    전석 무료(1인 1매 한), 매진시 자동마감

  • 소요시간

    90분 내외(전시 관람 포함)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가

  • 주최

    국립극단

  • 제작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

  • 연출

    목소, 김경희

<2018 청소년예술가탐색전 쇼케이스> 공연 취소 되었습니다.

공지사항 ㅣ <2018 청소년예술가탐색전 쇼케이스> 공연 취소 안내

http://www.ntck.or.kr/ko/content/board/notice/41482/form

청소년과 예술가가 만나 서로를 탐색하고 창의를 발현시키는 프로젝트!

청소년과 예술가의 흥미로운 충돌과 파장 마지막 현장을 공개합니다! 2018년에는 김경희와 목소, 두 예술가와 협력 작업자들, 18명의 청소년이 신체, 공간, 소리를 주요 테마로 15번의 창작워크숍을 거쳐 왔습니다. <위험한 놀이터>는 파쿠르 등 신체트레이닝을 하며 극장 밖 공간을 ‘위험’하게 탐색해보았으며, <듣는 시간, 들리는 공간>은 소리를 통해 서로의 내면이 우주처럼 확장되는 경험을 해 보았습니다. 특히 두 팀은 물리적, 시간적 한계에 도전하면서, 안과 밖에서 서로가 연결되는 지점을 발견하였으며,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는 상태에서 온오프라인 접속을 시도했습니다. 본 쇼케이스는 그 뜨거웠던 과정이며, 국립극단 공간을 청소년의 감각으로 사유하는 전시 <9개의 큐알-서계동 1번지>와 함께 진행됩니다. 이제 예술가와 청소년이 또 다른 시선으로 빚어낸 안과 밖의 세상, 청소년예술가탐색전 쇼케이스를 통해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듣는 시간, 들리는 공간

<듣는 시간, 들리는 공간>은 사운드디자이너이자 작가인 '목소'와 소리에 관심이 많은 아홉명의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사운드 퍼포먼스다. 6월과 7월 진행했던 워크숍 이름이 그대로 공연의 제목이 되었다. 워크숍은 ‘소리, 나, 그리고 세계’라는 주제로 진행되었다. 6월은 청소년들이 자신의 일상을 구성하고 있는 소리를 수집하고 편집하는 과정 속에서 경험을 나누며 보낸 시간이었다. 나를 둘러싼 세계에서 발생하는 소리에 주의를 기울이는 일은 같이 워크숍을 만들고 있는 친구들의 소리에 집중하는 것이기도 했다. ‘나를 듣기’는 ‘타인을 듣기’로 이어졌다.
7월은 이 경험을 ‘세계를 듣기’로 넓히는 시간이다. 세계를 소리로 인식하고 표현하기 위해서, 먼저 과거를 들여다보기로 했다. 국립극단 곳곳에는 과거 흔적이 켜켜이 쌓여있다. 역사적 사실과 문화예술을 통해 고양되는 정신적 가치가 나란히 놓여있는 특수한 장소적 맥락 속에, 청소년들의 오늘이 함께 놓인다. ‘지금, 여기’ 존재하는 청소년들은 ‘살아 있음’이라는 감각을 미래를 위한 삶의 조건들로 확장할 것이다. 가능성을 ‘들릴 수 있는 것’으로 표현하는 방법을 찾고, 듣기 경험과 그에 따라 발생하는 감각들을 관객들과 나누고자 한다.

예술가 - 연출 목소, 창작협력 강하늘, 드라마터그 전강희 외
청소년 - 송현주, 이예지, 정재학, 권지윤, 황지원, 황웅비, 정다은, 박채은, 김지원

위험한 놀이터

‘위험한 놀이터’는 거리예술 연출가이자 무대미술가인 '김경희'와 움직임에 관심이 있는 아홉명의 '청소년'이 함께 물리적, 제도적, 심리적 위험과 한계를 자신만의 속도와 방식으로 탐색하며 부딪히고 넘어서는 과정 자체가 공유되는 작업이다. 80년대 기무사 수송대로 사용되었던 건축의 외관은 남겨두고 실내를 보수하여 사용하고 있는 서계동 국립극단에서 연기, 춤, 파쿠르 등의 워크숍을 통해 신체 언어를 확장하도록 진행하였다. 엄격한 공간과 자유로운 신체가 만나 충돌하고 소통하는 순간들은 신체와 사회와의 관계를 압축적으로 경험하는 과정이었다. 모든 과정의 방향은 보는 이를 위한 표현보다 자신과 동료를 지키기 위한 반복적인 훈련과 그 훈련을 통한 내면의 확장이 외부로 전이되는 것에 집중되었다. 두발로 우뚝 서고 걷고 뛰는 그들과 더불어 또다른 탐색자가 되길 제안한다.

예술가 - 연출 김경희, 리서쳐 이미경, 연기코치 윤진성, 파쿠르코치 김래영 외
청소년 - 황동영, 김효민, 김정은, 김현원, 강이랑, 조윤경, 신혜수, 남윤주, 박재영

전시 <9개의 큐알-서계동1번지>

국립극단 서계동 1번지가 거쳐온 시간의 역사 <서울역 부근-서부터미널-기무사 수송대-현 국립극단>를 청소년의 감각으로 접근해서 QR코드에 장착한 이미지사운드 전시가 이루어진다. 공간 내 총 9개의 구역(경비동, 정비동, 차고동, 등나무, 옥상, 내무반, 셔터문, 주차장, 철조망 벽)을 탐구하였으며, 직접 지도를 가지고 장소를 찾아 QR코드에 접속하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쇼케이스 전까지 청소년과 예술가가 치열하게 마주 해 온 탐색전 과정 스케치도 찾아 볼 수 있다.

[관람 시간]
7월 28일(토)-30일(일) 19:30-21:00 쇼케이스 중간에 포함(쇼케이스 예매필수)
7월 30일(월)-8월1일(수) 18:00-21:00

[유의사항]
- 쇼케이스와 전시를 관람하기 위해서는 온라인 QR코드 접속용 스마트폰과 이어폰을 필수 지참해야 합니다.
- 전시는 쇼케이스 예매 시 함께 관람하실 수 있으며, 예매자가 아닌 경우 7월30일(월)-8월1일(수) 18:00-21:00에 관람이 가능합니다.
- 제공되는 지도에 QR코드의 장소가 표시되어 있습니다. 미리 수령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 QR코드를 인식할 수 있는 앱을 미리 다운로드 하거나, 전시 관람 전 안내 부스에서 QR코드 테스트를 통해 접속 가능여부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극단 내 설치된 와이파이 사용 가능합니다.

예술가토크

7월 28일(토) 쇼케이스 종료 후, 국립극단 야외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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