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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읽기 ㅣ<가족>을 통한 가족주의 읽기

2017.04.23

  • 장소

    명동예술극장

  • 장르

    강연

  • 시간

    저녁 5시 15분

  • 입장권

    무료ㅣ1인 2매한ㅣ선착순 150명

  • 소요시간

    60분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강연 : 8세 이상 관람가

  • 주최

    (재)국립극단

  • 출연

    강사 : 박경숙(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 4월 23일 매표소 오픈 시간은 오후 4시 45분입니다. 예약자 대상 선착순 배부되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당일 <가족> 공연을 관람한 관객분들의 경우, 객석에 착석하신 그대로 강연까지 참여가 가능합니다.
- 오후 3시 공연종료 후 바로 이어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강연 시작 시간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공연읽기 ㅣ<가족>을 통한 가족주의 읽기 포스터

<가족>을 통한 가족주의 읽기

가족주의는 가족이라는 공동체를 개인보다 더 중요한 가치로 여기는 것을 말합니다. 아버지의 커다란 권위와 더불어 부모의 맹목적 염려와 사랑이 바탕이 되는 가족주의 안에서 자녀들은 의존성을 키워가게 되지요. 미래 세대를 어린이에 가두고 마는 가족문화는 결국 낡은 습속에 갇혀 새로운 변화에 적응하지 못하는 죽은 사회를 만들어냅니다. 가족은 불안하고 위험한 현대사회에서 유일하게 의지할 수 있는 은신처이자 보루이지만, 한편으로 정의로운 분배와 사회통합을 위해 개인의 독립을 저해하는 근원적 굴레로 인식되기도 하지요.

이번 공연읽기에서는 작품 <가족>의 인물들이 품고 있는 가족주의를 되짚어보고, 개인과 주체성이 각광받는 현대사회에서도 여전히 유령처럼 떠도는 가족주의와 진정한 가족의 의미에 대해 성찰해보고자 합니다. 관객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일시: 2017년 4월 23일(일) 저녁 5시 15분
※당일 3시 공연 후 이어서 진행될 예정으로 현장 상황에 따라 시작 시간이 다소 변경될 수 있습니다.
소요시간: 60분

강사: 박경숙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수

-저서-
[북한사회와 굴절된 근대], 2013,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세대 갈등의 소용돌이], 2013, 다산출판사
[고령화 사회 이미 진행된 미래], 2003, 의암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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