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수업 3 최치언 작가편
※ 국립극단에서 발행하는 도서는 공연기간 중 하우스 개방 시간(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종료시까지)에 각 극장의 아트숍(1층 로비)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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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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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44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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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국립극단 학술출판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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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BN
979-11-950693-9-2 03680

극작수업 3. 최치언은 2013년 가을, 국립극단 스튜디오 넷에서 진행된 작가 최치언의 '극작수업'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시인이자 소설가이며 동시에 희곡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보기드문 이력의 최치언 작가는 이 수업에서, '시(詩)적 글쓰기'를 통한 희곡 작법을 소개했다. '이미지'에서 '이야기'를 포착하는 방법, 이미지 포착에 선행하는 '영감(靈感)'을 찾아내는 법 등 보다 구체적인 작가의 희곡 세계는 추후 인터뷰를 통해 보강되었다. 또한 질문과 대답을 통해 수강생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그에 대한 작가의 실천적 답변을 들을 수 있다.
저자 소개
목록
극작수업3. 최치언
질문과 답
책 중에서
저의 희곡 쓰기는 사전에 의도되고 계획된 시놉시서 없이 '시각적인 이미지'와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어느 순간에 자극적으로 감지된 시각적인 이미지에서 어떤 '느낌'이 발생하고, 그 느낌을 통해 '이야기'를 만들어갑니다. 지금까지 작업한 모든 작품은 이런 식으로 '이미지'로 부터 출발하였습니다.
- p.4
저에게 있어서 시, 소설, 희곡은 모두 다르지 않은 것들입니다. 굳이 이들 사이에 경계를 둘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경계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벽도 생각나는 것이 아닐까요? 건방진 말 같지만 공통점을 굳이 찾으려고 할 필요도 없다고 봅니다. 문학은 굉장히 넓은 바다와 같아서 흘러가는 대로 놔두면 경계가 자연히 없어집니다. 희곡 안에 시가 들어 있기도 하고, 아주 소설 적인 부분이 들어 있기도 합니다. 글을 쓸 때는 장르를 의식해서 나누는 것보다, 본인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무엇인지에만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 p.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