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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장 공의 체면

2021.05.14 ~ 2021.05.15
※ 예술가와의 대화: 5.14.(금) 공연 종료 후, 객석
-사회:김주연(평론가)
-참석: 장희재(번역), 이준우(연출), 강신구(배우)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진행됩니다.

  • 장소

    명동예술극장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5.14.(금) 19시 30분
    5.15.(토) 15시

  • 입장권

    전석 무료 (1인 2매 한)

  • 소요시간

    110분 *변경될 수 있음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 주최

    한중연극교류협회, 국립극단, 주한중국문화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 원팡이

  • 연출

    이준우

  • 출연

    이창직, 강신구, 한동규, 김시영, 박신애

* 공연 영상 촬영 안내

5.14.(금) 19시 30분 회차에는 공연 및 예술가와의 대화 영상 촬영이 진행됩니다.

(카메라 위치: 1층 박스석 및 콘솔 옆 좌석 일부)

* 예약 개시 일정

2021년 5월 3일(월) 오후 2시

※ 예매 개시 일정 및 공연 정보는 변경 가능성 있습니다.

* 국립극단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입장 전 체온측정', '모바일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평소보다 여유있게 공연장에 도착하셔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표소는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극장으로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회차당 1인 2매 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관람자 본인 아이디로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리 수령 및 양도가 불가하며, 개인 간의 거래 및 양도에 의한 피해는 예매처 및 공연장에서 해결이 불가합니다. 관람 당일 예매자 본인 신분증 및 예매번호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공연 시작 후 객석 입장은 불가하거나 최소화하여 운영합니다.

입장이 허용될 경우,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본인 좌석 입장은 불가합니다.
공연 중 퇴장 시에도 재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함께 관람하시는 다른 관객의 안전을 위해 커튼콜을 포함한 공연 관람 중 과도한 환호 및 함성은 자제해주시고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발생 시에는 부득이하게 공연이 중단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 본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낭독공연입니다.

■ 심포지엄 ‘한중 전통극, 경계를 넘다.’

-일시: 2021.5.16.(일) 17시30분

-장소: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예약개시: 5.7.(금) 15시 

(상세정보 바로가기) 

* [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프로그램북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단, 공연 기간 동안 명동예술극장에서 유료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 [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한중연극교류협회, 국립극단, 주한중국문화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이 공동주최 합니다.

“늘그막에 전란을 만나 갈림길에서 곤궁하네. 오늘 먼 곳을 떠도는 신세, 비파 소리만 남았구나.”

1967년 홍위병들에게 구금된 남경대학교 중문과 교수 세 명의 논쟁을 통해 과거를 회상하며 전개되는 작품이다. 세 사람의 상이한 기억은 과거 사건을 순차적으로 전개하는 추진력으로 작동한다. 작가는 이 서사구조를 통해 격변한 중국의 두 시대를 효과적으로 엮어낸다.

한 시대는 항일전쟁보다 공산당 탄압에 열중했던 국민당에 대한 반감이 극에 달했으면서도, 일본이라는 외부의 적에 맞서기 위해 내부적 단결이 절실했던 중일전쟁 시기. 한 시대는 극좌적 집단 광기 속에 개인은 숨죽이고 있어야만 했던 문화대혁명 시기. 작가는 이 상반된 시대를 접합하며 중국 지식인의 유형을 섬세하게 포착하는 동시에 역사와 개인의 문제를 균형감 있고 유쾌하게 다루어 낸다.

시놉시스

1967년 문화대혁명 시기.

홍위병들에게 구금된 남경대학교 중문과 교수 하소산, 시임도, 변종주 셋이 논쟁을 벌이고 있다. 24년 전 중일전쟁 시기, 장개석의 식사 초청에 응했는지에 대한 기억이 엇갈리면서 시작된 논쟁이다.

그들의 논쟁과 젊은 시절 그들의 모습이 겹쳐지며 장개석의 초대에 응할 필요와 불응할 명분 사이 서로를 설득하던 모습이 그려지는데... 이견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갈등은 커져만 간다.

24년 전, 하소산과 시임도, 변종주에게 과연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만드는 사람들

작 원팡이
번역 장희재
연출 이준우
오퍼레이터 장석환

출연
이창직, 강신구, 한동규, 김시영, 박신애

<장 공의 체면> 중국 공연 실황

* 아래 사진(ⓒ牛华新)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장 공의 체면>과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2018년에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이한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중국의 전통희곡과 현대희곡을 낭독공연 페스티벌 형태로 국내에 소개하는 장이다.

그동안 <물고기인간>, <낙타상자>, <최후만찬>, <만약 내가 진짜라면> 등의 작품이 [중국희곡 낭독공연]을 통해 소개된 후, 국내 유수 극단들에 의해 제작되어 국내 연극계 레퍼토리의 다양성을 넓혔다.

올해는 <진중자>, <장 공의 체면>,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 총 3편의 낭독공연과 '한중 전통극,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기획하였다. 중국희곡과 중국연극계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거리두기 객석제 운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장 내 조치

작 원팡이(溫方伊)

90년대에 출생한 ‘지우링허우(90后)’ 극작가이다. 2012년 중국 남경대학교 개교 110주년 기념 공연으로 첫선을 보인 <장 공의 체면>은 입소문을 타고 전국 순회공연을 시작하였으며, 2014년 루쉰문화상 연극부문 상을 받았고, 2017년 공연횟수 300회를 넘기며 ‘대학극의 기적’이라는 수식어를 얻게 되었다.

이준우

극단 배다의 대표이자 연출가.

주요작품
<왕서개 이야기> <수정의 밤> <아록과 루시>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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