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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기획-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진중자

2021.05.12 ~ 2021.05.13
※ 예술가와의 대화: 5.12.(수) 공연 종료 후, 객석
- 사회: 최승연(평론가)
- 참석: 김우석(번역), 이자람(창본작가·작창)
*참석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픈채팅방을 활용하여 진행됩니다.

  • 장소

    명동예술극장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5.12.(수) 19시 30분
    5.13.(목) 19시 30분

  • 입장권

    전석 무료 (1인 2매 한)

  • 소요시간

    70분 *변경될 수 있음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8세 이상 관람가 (초등학생 이상)

  • 주최

    한중연극교류협회, 국립극단, 주한중국문화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

  • 원작

    왕런제

  • 연출

    박지혜

  • 출연

    이자람(소리꾼), 이준형(고수)

* 본 공연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판소리 낭독공연입니다.

* 공연 영상 촬영 안내

5.12.(수) 19시 30분 회차에는 공연 및 예술가와의 대화 영상 촬영이 진행됩니다.

(카메라 위치: 1층 박스석 및 콘솔 옆 좌석 일부)

* 예약 개시 일정

2021년 5월 3일(월) 오후 2시

※ 예매 개시 일정 및 공연 정보는 변경 가능성 있습니다.

* 국립극단에서는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입장 전 체온측정', '모바일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평소보다 여유있게 공연장에 도착하셔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매표소는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극장으로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 회차당 1인 2매 까지 예약이 가능합니다.

반드시 관람자 본인 아이디로 예약해 주시기 바랍니다. 
대리 수령 및 양도가 불가하며, 개인 간의 거래 및 양도에 의한 피해는 예매처 및 공연장에서 해결이 불가합니다. 관람 당일 예매자 본인 신분증 및 예매번호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 쾌적한 관람 환경을 위해 공연 시작 후 객석 입장은 불가하거나 최소화하여 운영합니다.

입장이 허용될 경우,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본인 좌석 입장은 불가합니다.
공연 중 퇴장 시에도 재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 함께 관람하시는 다른 관객의 안전을 위해 커튼콜을 포함한 공연 관람 중 과도한 환호 및 함성은 자제해주시고 따뜻한 박수를 부탁드립니다.

* 코로나-19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 발생 시에는 부득이하게 공연이 중단 또는 취소될 수 있습니다.

■ 심포지엄 ‘한중 전통극, 경계를 넘다.’

-일시: 2021.5.16.(일) 17시30분

-장소: 국립극단 명동예술극장

-예약개시: 5.7.(금) 15시 

(상세정보 바로가기) 

 

* [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프로그램북 무료 다운로드를 제공하지 않습니다.

단, 공연 기간 동안 명동예술극장에서 유료로 판매될 예정입니다.

※ [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한중연극교류협회, 국립극단, 주한중국문화원,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원이 공동주최 합니다.

“이천 년 전 이 사건이 우리에게 묻네. 이 사람은 어진 건가, 어리석은 건가?"

우리나라 창작 판소리의 대표주자인 이자람이 중국 전통극 <진중자>를 판소리 형식 낭독극으로 재해석했다. 이를 통해 우리 판소리 창작 범위와 레퍼토리 개발의 가능성을 풍부하게 넓히고자 한다. 대사를 판소리의 ‘사설’로 엮는 언어적 전환과, 중국 전통극의 ‘창사’를 ‘창’으로 표현하는 음악적 전환(작창)을 통해 한중 전통극 융합의 가능성을 타진하려 한다.

본 작품은 '중국의 마지막 고전 시인'으로 불리는 이원희(梨園戱) 작가 왕런제(王仁杰)의 1990년 작이다. 고대 중국의 한 인물이 자신의 인생 목표를 추구하고 실천해 나가는 과정을 우화적으로 그려내며 도덕의 부재에 경종을 울리고 현대인들에게 삶의 목표와 실천의 길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800년 역사 이원희의 음악은 고풍스럽고, 소박하면서도 우아하며, 그 연기술은 극도의 섬세함과 정밀함을 자랑한다. 중국 전역에 두터운 팬덤을 지닌 전통극 이원희가 우리 판소리와 가락과 만났을 때 어떤 모습이 만들어질지 기대된다.

시놉시스

중국 춘추전국 시대 초나라, 진가 장남 진진대 대감 댁 잔칫날.
떠들썩한 잔칫집의 모퉁이 책방, 진가 차남 진중자가 고요히 앉아있다.

같은 배에서 나왔으나 대범하고 거침없는 형과 달리
어려서부터 생각 많던 진중자는 책 속에 빠져
정직한 마음, 올바른 마음, 남을 해하지 않는 마음을 쫓으며 살아가고 있다.

고요히 앉아 책을 읽던 진중자는 청렴함을 실천하기 위해 문득 속세를 떠나기로 결심하고,
남편 똑 닮은 부인 중선은 진중자를 따라 나선다.

가족들은 답답해하며 진중자 부부를 뜯어 말리는데...
과연 이 부부는 속세를 떠나 청렴한 삶을 살아낼 수 있을까?

만드는 사람들

원작 왕런제
번역 김우석
창본작가/작창 이자람
연출/드라마트루기 박지혜

출연
이자람(소리꾼), 이준형(고수)

<진중자> 중국 공연 실황(2018)

* 아래 사진(ⓒ元未)은 작품의 이해를 돕기 위한 참고자료이며, [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진중자>와 직접 관련이 없습니다.

제4회 중국희곡 낭독공연

2018년에 시작해 올해 4회를 맞이한 [중국희곡 낭독공연]은 중국의 전통희곡과 현대희곡을 낭독공연 페스티벌 형태로 국내에 소개하는 장이다.

그동안 <물고기인간>, <낙타상자>, <최후만찬>, <만약 내가 진짜라면> 등의 작품이 [중국희곡 낭독공연]을 통해 소개된 후, 국내 유수 극단들에 의해 제작되어 국내 연극계 레퍼토리의 다양성을 넓혔다.

올해는 <진중자>, <장 공의 체면>, <만 마디를 대신하는 말 한 마디> 총 3편의 낭독공연과 '한중 전통극, 경계를 넘다'라는 주제의 심포지엄을 기획하였다. 중국희곡과 중국연극계 현황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

거리두기 객석제 운영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장 내 조치

원작 왕런제(王仁杰)

“혁신은 근본으로 돌아가는 것에서 시작한다”는 '반본개신(返本開新)'의 창작 정신을 800년 역사를 지닌 이원희(梨園戱)를 통해 입증하고 구현한 푸젠성 취안저우(泉州) 출신의 극작가이다. 고전과 전통의 미학을 중시하고 고전극의 내적 운율을 현대에 되살려냈다는 평가를 받으며 '현대 최후의 고전 시인'으로 불린다.

주요작품
<선비와 과부(董生與李氏)> <수절 과부의 노래(節婦吟)> <진중자(陳仲子)> 외 다수

창본작가/작창 이자람

중요 무형 문화재 5호 판소리(춘향가, 적벽가)의 이수자로서, 기네스북에 기록된 최연소 춘향가 완창자이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젊은 국악인 중 하나로 창극과 음악, 뮤지컬을 종횡무진하며 다양한 영역에서 활약하고 있다.

주요작품
<사천가> <억척가> <이방인의 노래> 외 다수

연출 박지혜

양손프로젝트의 연출로, 2014년 동아연극상 신인연출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최근에는 국립창극단과 함께 협업하는 등 다양한 방식의 공연을 시도하고 있다.

주요작품
<죽음과 소녀> <여직공> <감자> 외 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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