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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출의 판-작업진행중] 설유진 / 제4의 벽

2020.10.23 ~ 2020.10.25
예술가와의 대화 : 10/24, 10/25 공연 종료 후 진행

  • 장소

    소극장 판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금요일 17시, 주말 15시30분

  • 입장권

    전석 무료(비지정석 / 1인 1매한 / 예약자 대상 선착순 배부)

  • 소요시간

    약 90분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4세 이상(중학생 이상)

  • 연출

    설유진

  • 출연

    황선화 성수연 백혜경 박지아 신윤지 황순미

티켓오픈 10월 19일(월) 오후 2시

1인당 1매(비지정석)만 예약 가능하며 반드시 관람자 본인명으로 부탁드립니다.

티켓 수령은 관람 당일 1시간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쇼케이스 컨셉상 객석이 좌식 형태로 진행됩니다. 예매시 참고바랍니다.

본 공연에 사용되는 모든 소품은 매회 소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24(토) 회차에 기록영상촬영이 있을 예정입니다. 예매시 참고바랍니다.

* 코로나19 관련 수도권 방역 강화조치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운영합니다.

본 공연은 지연입장이 불가합니다.

연극의 습관을 버리고 새로운 판을 벌이다.

연출의 판의 세 번째 라운드.
네 명의 연출가들은 혼란스러운 극장 밖 세상을 바라보며 ‘대통령’ 이라는 주제로 흥미로운 판을 짜고 있다. 자유롭게 펼쳐내는 연출의 미학을 지켜볼 수 있는 기회. 다양한 감각을 열어두고 함께 판에 뛰어 들어보자.

다 연극이에요. 그리고 연극이 시작된다.

연출의 집. 연출이 침대에 누워있다. 왼팔은 괴로운 듯 머리를 감싸고 오른팔은 간절한 심정으로 만세를 하고 있다. 창문으로 아침 조명이 드리운다. 연출은 분명 잠에서 깼다. 하지만 여전히 눈을 감고 있다. 알람이 울리기 전까진 아직 아침이지 않아도 된다. 연출은 연극 속에 살아간다. 연극 속에 산다는 것은 배우, 무대, 희곡, 관객이 있다는 것인데, 연출은 모르고 있다. 무대 위에선 연출의 과거도 미래도 모두 현재가 되고 만다. 연극이기 때문에. 다만 이 연극이 다른 연극과 다른 점은 독백과 방백이 없다는 것이다. 연출은 혼잣말을 하지 않는다. 그것이 연출의 성격이고, 이 연극의 특성이며, 요즘 연극의 유행이다.

- 연출가 설유진

2020 연출의 판

개별적 고민을 통해 제한된 형식 없이 발표하는 연출가 중심의 작품 개발 프로젝트이다. 2018년 신설된 사업으로 2019년 ‘작업진행중’ 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결과보다 과정에 집중하는 연극 실험실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한 공연장 내 조치

스태프

극작·연출 설유진
음향 목소
조명 신동선
의상 강기정
무대감독 박진아

설유진

907
주요작 : 작·연출 <어슬렁> <9월> <홍계월전> <나의 사랑하는 너> <초인종> 연출 <레몬 사이다 썸머 클린샷> <너에게> <마르지 않는 분명한 묘연한>
<누구의 꽃밭> 극작 <씨름>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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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극단에서는 공연과 관련된 강연,
예술가와의 대화, 50분 토론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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