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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연극 원형의 재발견③ 하지맞이 놀굿풀굿] 쇼케이스 <당클매다>

2020.07.10 ~ 2020.07.12

  • 장소

    국립극단 스튜디오 하나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금 18시30분 주말 14시

  • 입장권

    전석 무료(비지정석 / 1인 1매한 / 예약자 대상 선착순 배부)

  • 소요시간

    50분(휴식시간 없음/변동가능성 있음)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4세 이상(중학생 이상)

  • 출연

    고동욱 김상완 심준보

※ 6/12(금) 정부의 수도권 방역강화 무기한 연장 발표에 따라 임시 판매 중단되었습니다. 관객 여러분의 너른 양해를 바랍니다.

국립극단에서는 ‘코로나19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입장 전 체온측정,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평소보다 여유있게 공연장에 도착하셔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1인당 1매(비지정석)만 예약 가능하며 반드시 관람자 본인명으로 부탁드립니다.

14세 이상 (중학생 이상) 관람가입니다.

관람연령에 맞지 않거나 나이 확인이 불가한 경우, 보호자의 동반여부와 관계없이 티켓이 있더라도 입장은 불가하며

관련 환불 및 변경이 되지 않사오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매 티켓 수령은 공연 시작 1시간 30분 전부터, 공연장 입장은 공연 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합니다.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공연시작 후 객석 입장은 불가하거나 최소화하여 운영합니다. 관람당일 공연시작 30분전까지 여유있게 도착 바랍니다.
입장이 허용될 경우, 다른 관객의 관람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본인 좌석 입장은 불가합니다.
공연 중 퇴장시에도 재입장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예매는 반드시 관람자 본인명으로 부탁드립니다.

관람당일 예매자 본인 신분증 및 예매번호를 꼭 지참하시기 바랍니다. 대리 수령 및 양도가 불가능하며,
개인 간의 거래 및 양도에 의한 피해는 예매처 및 공연장에서 해결이 불가합니다.
티켓 예매 및 객석 입장 규정을 숙지하지 못해 발생하는 책임은 관객 본인에게 있으며, 그로 인한 취소/환불은 불가하오니 유념하시기 바랍니다.

집에 가기 싫을 정도로 재미있다!
지루할 틈이 없다!


- 공연후기 중

우리 연극은 어디서부터 시작되었을까.

흥미로운 질문의 답을 찾아가는 여정은 2018년 <연극동네 연희마당>에서 출발한다. 한바탕 축제의 장이 펼쳐진 서계동에서는 백성희장민호극장을 야외극장으로 탈바꿈시켜 굿의 연극성을 소개하면서 지금까지 굿에 익숙하지 않았던 관객들도 순식간에 빠져들게 만들었다. 즐거운 실험은 다음 해에도 계속되어 <판소리와 연극>을 주제로 판소리의 이야기와 음악이 오늘의 연극과 만나는 순간을 선보였다. 배요섭 연출은 판소리의 ‘소리’만으로도 엄청난 상상력을 불러일으켰고, 임영욱 연출은 뒤렌마트의 ‘노부인의 방문’에 판소리가 가진 독특한 요소인 ‘더늠’을 자유롭게 실험하면서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바 있다.

2020년에는 굿이다!

전통연희에 판소리까지 관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았던 무대는 올해도 계속된다. 24절기 중 태양이 높아지고 낮이 길어지면서 여름의 문턱으로 들어서는 시기인 하지(夏至)를 맞이하며 펼쳐지는 2020년 ‘우리 연극 원형의 재발견’은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관객들을 기다린다. 이름부터 즐거운 기운이 넘쳐나는 <하지맞이 놀굿풀굿>이라는 주제로 김민정 작, 남인우 연출의 창작신작 <불꽃놀이>와 더불어 배우(문민형), 연희자(김솔지), 미디어아티스트(고동욱)의 과감한 실험이 돋보이는 3인 3색의 쇼케이스를 선보인다.

[쇼케이스] 소개

[우리연극 원형의 재발견③] <하지맞이 놀굿풀굿> 쇼케이스는 굿이 가진 소통, 위로, 공감의 메시지를 재해석한다. 연극과 굿의 접점을 찾는 다양한 시도로 굿의 전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연극과 관객을 잇는 연행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 각각의 쇼케이스는 다양한 분야의 연행자 3명이 작품의 주제, 형식 등을 구성하여 제작한다.
*연행자 : 전통 굿에서 신과 인간을 연결하는 매개자로 보통 무당이 그 역할을 한다.

<당클매다>소개

연행자 고동욱을 대표로 하는 다원 아티스트 그룹 이스트허그(EASThug)는 2020년 1월에 선보인 공연 <굿, 트랜스 그리고 신명>에서 전통 굿의 음악적 요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하고 트랜스 상태로 진입한 연주자의 뇌파를 데이터로 시각화하여 많은 주목을 받았다. 이번 <당클매다> 공연에서는 무대의 빛과 재해석된 굿의 음악을 통해 그들의 세계 속으로 관객을 초대하고 그 일부가 되는 경험을 선사한다. 예술을 통해 위로받았던 그들의 경험을 관객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굿’이 가진 위로의 메시지를 관객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전달하고자 한다.

<당클매다> 시놉시스

“소리로 신을 불러내니 신이 빛이 되어 찾아왔다!”
흔히 ‘굿’하면 떠오르는 변화무쌍한 굿 음악의 장단과 집약적이고도 폭발적인 굿의 움직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된 음악과 화려한 빛이 공간을 가득 채운다. 실시간으로 객석과 호흡하며 다양하게 변주되는 굿의 이미지는 신과 인간이 함께 어우르는 공간으로 탈바꿈되고 무대와 객석의 경계를 허문다.
*당클 : 제주에서 굿을 할 때 집 안의 중심이 되는 마루의 상단에 신을 모시기 위해 마련된 신의 자리

만드는 사람들

연행자/연출/VJ 고동욱

음악/DJ 심준보
인터렉티브디자인/VJ 김상완
무대 양이삭
촬영감독 이산하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한 극장 운영 조치

연행자/연출/VJ 고동욱

미디어아트그룹 EASThug 대표
창작집단LAS 단원
한양대학교 겸임교수

[연출]
다원 <굿, 트랜스 그리고 신명>
[영상디자인]
연극 <우리별><왕복서간><코끼리는 생각하지마>
뮤지컬 <월명><적벽><경성 스케이터><난설><산책하는 침략자><서름즈음에>
국악극 <살암시민 살아진다>
콘서트 몽니<우리의 봄은 아름다울 거야> 듀오벗
[무대디자인]
연극 <헤라, 아프로디테, 아르테미스><줄리엣과 줄리엣>
국악극 <해녀탐정 홍설록>

음악/DJ 심준보

미디어아트그룹 EASThug 사운드디자이너
2019 서울문화재단 전통연희증강랩 참여연구원

주요작품
다원예술 <굿, 트랜스 그리고 신명><전라감영 선화당><매듭 : 옴>


수상
2019 스펙트럼 댄스 뮤직 페스티벌 콘테스트 당선

연희감독 남인우

극단 북새통 예술감독 및 상임연출

어린이청소년극부터 전통연희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으로 주목 받았다. 특히, 연출 데뷔작 <가믄장아기>와 소리꾼 이자람과 함께 만든 판소리극 <사천가>, <억척가> 등은 전통예술과 서양연극의 접목으로 크게 호평 받으며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한 작품으로 꼽힌다. 올해로 3회를 맞는 국립극단 우리연극 원형의 재발견③ 하지맞이 놀굿풀굿의 사업 구성에서부터 쇼케이스 연행자 섭외 및 전체 진행을 맡았다.

주요작품
연극 <래러미 프로젝트><웃는 동안><보이 겟츠 걸><북새통의 겨울이야기><브루스니까 숲의 노래><구름><내 이름은 오동구><단편소설 입체낭독극장><소년이 그랬다><가믄장아기>
판소리극 <사천가><억척가>
창극 <내이름은 오동구> <만복사저포기>


수상2017 한국연극 베스트7 <봉장취>2016 서울어린이연극상 대상, 연출상, 최고인기상 <봉장취>2012 서울어린이연극상 연출상, 음악상, 연기앙상블상 <재주 많은 다섯 친구>2012 한국연극 베스트7 <소년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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