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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감: 희곡] 낭독회 - 코끼리가 있다

2022.03.22
종료 후 예술가와의 대화(사회: 이경미(운영위원·평론가), 참석: 이명훈(작가))

  • 장소

    기타  (온라인 줌(ZOOM))

  • 장르

    창작공감: 희곡

  • 시간

    19:00

  • 입장권

    무료

  • 소요시간

    80분 예정(예술가와의 대화 포함) *변동 가능성 있음

  • 문의

    02-3279-2287

  •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 (중학생 이상)

  • 주최

    국립극단

  • 이명훈

  • 출연

    강현우, 김유민, 김하늬, 문경태, 박진호, 장석환

■ 2022년 3월 16일(수) 오후 2시 예약 신청 개시

▶ 본 낭독회는 링크를 통한 예약 신청 후, 공연 당일(14~16시) 예약자에 한해 온라인 줌(ZOOM) 링크를 전달합니다. (250명 선착순 마감) 

 - 예약 신청 링크: https://c11.kr/xoqs

 ※ 3월 21일(월) 17시 신청 마감 

 

▶ 본 낭독회는 작품개발을 위한 소규모 낭독회로 음향 없이 진행됩니다. 

시놉시스

오피스텔에서 혼자 사는 유미는 어느날 자기집 문을 열자 안에 코끼리가 있는 것을 발견한다. 아예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유미를 발견한 옆집 남자 희준과 함께 저 코끼리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회의를 나눈다. 그러나 신고를 해도 아무도 방 안에 코끼리가 있다는 사실을 쉽게 믿지 않고, 설령 믿더라도 이것을 어떻게 처리해야 할지 규율에 없는 일이라 횡설수설하기 시작한다. 그 안에서 유미는 말할 수 없는 고독에 휩싸이고, 그들 사이에서 유미의 존재는 점차 희미해지기 시작한다.

작가의 글

현대사회 속 사람들의 내부에서 부풀어가는 불안감과 분노를 타인이 어떻게 받아들이는지에 대해 색다른 방식으로 보여주고 싶었다. 사람들은 때때로 타인에 대해 놀랍게도 무신경하고 냉정할 때가 있다. 연극을 통해 과연 우리가 어떤 식으로 타인의 슬픔과 불행을 마주해야 할지 다시금 생각할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썼다.

[창작공감: 희곡] 소개

[창작공감: 희곡]
경력과 연령에 관계없이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소통 창구로,
연극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는 희곡을 찾습니다.

국립극단은 동시대 화두를 탐구하는 희곡을 찾기 위한 온라인 상시투고 제도 [창작공감: 희곡]을 운영합니다. 접수된 모든 희곡은 현장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외부 전문가들이 읽고 검토합니다. 추천작에 한해 낭독회를 진행하고, 작가, 배우, 관계자 및 관객과 작품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작가가 희곡의 다양한 발전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합니다.

[창작공감: 희곡] 운영위원 윤성호 이경미

작가 이명훈

제 인생은 제가 망친다는 마음으로 글을 씁니다. 희곡도 쓰고 시나리오도 쓰고 소설도 쓰는데 이번엔 희곡으로 뵙게 되어 기쁩니다. 최대한 많은 사람이 제가 만든 것들을 보고 읽는 것이 바램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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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강좌

국립극단에서는 공연과 관련된 강연,
예술가와의 대화, 50분 토론 등의
연극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