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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곡우체통 낭독회] 노크 연습

2018.06.25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은 일들을 해결해 드립니다.”

  • 장소

    국립극단 스튜디오 하나

  • 장르

    작품개발

  • 시간

    19:30 ㅣ 매진 시 자동마감

  • 입장권

    무료(1인1매한)

  • 소요시간

    90분(변동 가능성 있음)

  • 문의

    02-3279-2259, 1644-2003

  •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 주최

    국립극단

  • 진실

  • 출연

    홍윤희 최지훈 장지아 양서빈 이원희 김수아 임준식 이지혜

2018년 6월18일(월) 오전 11시 티켓오픈!

* 1인당 1매(비지정석)만 예약 가능하며 반드시 관람자 본인명으로 부탁드립니다.
* 당일 예약자 명단 확인 후 선착순 입장합니다.

* 본 낭독회는 작품개발을 위한 소규모 낭독모임으로 음향과 조명 없이 연습실에서 진행됩니다.
배우들이 읽고 작가와 관객, 관계자들이 만나 대화하는 소박한 자리입니다.

* '스튜디오 하나'는 국립극단 소극장 판 건물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시놉시스

“해도 해도 너무하다 싶은 일들 해결해 드립니다.”
‘해도’는 사람과 사람의 ‘사이’에 관련된 조금 특별한 아르바이트를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한 빌라의 204호 할머니를 찾아가는 일을 의뢰받게 된다. 조건은 의뢰인의 옷을 입고 내 집처럼 편하게 방문하는 것. 그리고 그 공간 속 얼굴 없이 사는 사람들을 향해 누군가가 계속 문을 두드리는데..

작가의 글

204호 할머니를 통해 우리는 타인의 삶을 얼마나 바라볼 수 있는지, 가족과 죽음이 뭔지 극적일 것 없는 평범한 오늘에 대해 말하고 싶었다. 우리가 잘 안다고 믿고 있던 내 가족에서부터 나와는 전혀 상관없다고 닫아둔 사람들에 이르기까지. 같은 현관 비밀번호를 쓰는 수많은 이들. 그 발아래, 혹은 머리 위를 지나며 매일 살아가고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도 깨달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희곡을 통해 나 또한 내가 살고 있는 201호의 문을 열어볼까 한다. 확 젖혀 열어 두진 못하더라도 빼꼼 열어 둬 볼까 한다.

희곡우체통이란?

국립극단은 숨어있는 우수 희곡을 발굴하여 창작극 레퍼토리로 개발하는 창작희곡 온라인 상시투고 제도 ‘희곡우체통’을 운영합니다. 접수된 희곡 중 우수작은 배우, 관계자, 관객들이 함께하는 희곡낭독회에 초청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갖습니다. 낭독회는 연간 10회 내외 진행되며, 우수한 작품 1~2편은 작가와의 협의를 통해 정식 공연으로 제작될 예정입니다.

작 진실

작가 진실은 서울예술대학 극작과를 졸업했다. 세상을 향해 노크하며 마주하는 이야기를 쓰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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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강좌

국립극단에서는 공연과 관련된 강연,
예술가와의 대화, 50분 토론 등의
연극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