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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명동연극교실-건축가 승효상> [승효상 선생님]강연 잘 들었습니다.
  • 작성자 주*경

    등록일 2012.03.20

    조회 1954

승효상 선생님이라고 불러 보고 싶습니다.

귀여우신 얼굴과 따스한 음성으로 '이언적의 독락당'으로 강연을 시작하셨어요.

 

때론 확신으로

때론 독설로(저 뿐만 아니라 많은 분들이 공감하셔서 함께 웃었던 기억이 새록새록합니다.)

 

우리건축과

서양건축의 관점 차이.

 

마당이란 공간이 가지는 의미가 참 많이 와 닿았습니다.

제 기억속에 마당이란 아주 어릴때는 병아리가 있었고 빨래가 항상 널려 있었고 모란이 피고 그리고 이제는 돌아가신 할머니가 항상 사랑채에서 방문을 열고 집으로 오는 우리들을 보고 계신 풍경으로 남아 있습니다.

다시 그 기억을 떠올리면서 참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공간이 참 공감감적이란 생각도 들었구요.

 

터무니와 기억으로 남는다, 는 말씀.

결국 모든 인간의 행위와 궤적은 영원할 수 없는 유한성에 그 아름다움과 의미가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선생님의 통찰과 사유에 깊이 감탄하면서

많은 책을 읽고 접해 봐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마지막으로 선생님 참 귀여우셔요^^;


 

 

2012 명동연극교실-건축가 승효상

- 2012.03.19 ~ 2012.03.19

- 3/19(월)19:30 1회

-

- 8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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