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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 무중력 연애

2020.12.04 ~ 2020.12.05
※ 예술가와의 대화
12.5.(토) 공연 종료 후, 객석

  • 장소

    소극장 판

  • 장르

    연극

  • 공연시간

    12.4.(금) 18시│12.5.(토) 16시

  • 입장권

    무료 (1인 1매 한/ 비지정석/ 예약자 대상 선착순 배부)

  • 소요시간

    60분 내외

  • 문의

    1644-2003

  •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 김윤영

  • 연출

    윤혜숙

  • 출연

    강혜련 신지원 이현석 조의진 최건우 최희범

예약개시 11월 30일(월) 오후 2시

1인당 1매(비지정석)만 예약 가능하며 반드시 관람자 본인명으로 부탁드립니다.

14세 이상(중학생) 이상 관람가입니다.

<무중력 연애>는 청소년들의 사랑과 연애를 다루는 작품으로, 청소년들의 시선에서 바라 본 성(性)에 관한 사실적인 대화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티켓 수령은 관람 당일 1시간 전부터 가능합니다.

12.5.(토) 16시 공연은 영상 촬영이 진행됩니다.

객석 내에 영상 촬영을 위한 카메라가 설치되며 배우들의 마이크(녹음용) 착용이 진행됩니다.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간 거리두기를 유지하여 운영합니다.

* 국립극단 공연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입장 전 체온측정', '모바일 문진표 작성' 등을 진행합니다. 번거로우시겠지만 평소보다 여유있게 공연장에 도착하셔서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청소년극 창작벨트 낭독공연] 무중력 연애 포스터

작품소개

애라는 같은 학교의 성진을 짝사랑한다. 애라는 마치 행성에 가까워지지도 멀어지지도 못하는 위성처럼 성진의 주변을 맴돌며 상상 속에서 사랑을 키우고 있다. 한편 연애에 대한 주관이 뚜렷한 주희는 은호에게 고백을 받자 먼저 선언서를 써보자고 은호에게 제안한다. 누군가는 얼떨결에, 누군가는 조금 특이한 방식으로 네 사람의 연애가 시작된다. 그리고 당연히도, 연애는 너무 어렵다.

작가의 말

우리는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문화적 관습과 사고방식에서 쉽게 자유로울 수 없는, 중력의 영향을 받는 존재들입니다. 연애라는 가장 사적인 사건도 결국 중력의 영향권에 있죠. 그렇기에 <무중력 연애>는 시작부터 실패가 예정된 미션입니다. 저는 이 불가능한 미션에 동참하는 청소년들이 궁금했고, 드디어 그들을 무대로 보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이야기가 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주희, 애라, 은호, 성진, 종훈에게 조금의 도움이라도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작품을 끝까지 써낼 용기를 준 청소년 17인에게 특별한 감사를 전합니다.

연출의 글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연애를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나의 가장 깊은 곳을 건드리는 ‘너’를 만나기까지,
중력처럼 작용하고 있는 수많은 편견들, 불평등, 소문, 두려움, 불안함, 주위의 시선
그리고 그 모든 것들이 신경 쓰이는 나를 지나야 너에게 갈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가볍게 둥실, 서로에게 갈 수는 없는 걸까요?
주희와 애라의, 은호와 성진의 머리를, 다리를, 마음을 무겁게 만드는 것은 도대체 무엇일까

만드는 사람들

작 김윤영
연출 윤혜숙
출연 강혜련 신지원 이현석 조의진 최건우 최희범
조연출 김태령

▶국립극단 청소년극 창작벨트

국립극단 어린이청소년극연구소는 청소년극 희곡 개발을 위해 2012년부터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를 운영해왔습니다. 그간 다양한 소재와 양식을 담은 총 스무 편의 창작희곡을 개발하여 국립극단 청소년극으로 <옆에 서다>, <고등어>, <좋아하고있어>, <사물함>, <영지>를 무대에 올렸습니다.

2019년부터는 청소년과 좀 더 적극적인 협력 작업을 기반에 둔 창작 환경을 마련하고자 ‘예술가청소년창작벨트’에서 ‘청소년극 창작벨트’로 전환하여 진행하고 있습니다. ‘청소년극 창작벨트’는 과정의 출발점이 완성된 희곡이 아니라 청소년극을 쓰고자 하는 창작자가 청소년과 함께 무언가를 바라보고 소통하는 과정을 경험할 때 생겨나는 어떤 가능성을 찾아보고자 하였습니다.

작가-청소년 협력 워크숍, 작품 창작, 낭독공연의 과정을 거쳐 진행되는 '청소년극 창작벨트'는 ‘희곡’을 매개로 한 젊은 예술가들의 실험무대이며, 새로운 청소년극 창작 방식에 대한 제시를 통해 창작의 원천을 발견하고자 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19 확산 방지를 위한 극장 운영 조치

작가 김윤영

제19회 신작희곡페스티벌에서 <손님이 너무 많아 개점휴업>을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여성 문제에 관심이 많으며, 속도는 느리지만 내가 보고 싶은 이야기를 내가 직접 쓰겠다는 마음으로 써나가고 있다.

*주요작품
<손님이 너무 많아 개점휴업><인간의 가장 오래 된 외부><우리는 처음 만났거나 너무 오래 알았다>

연출 윤혜숙

래빗홀씨어터 대표, 혜화동1번지 7기 동인

래빗홀씨어터는 작지만 풍성한 연극을 지향점으로 삼는다. 시대가 변하며 등장한 매체들을 하나씩 제거해내고, 가장 마지막까지 남아있을 어떤 것을 무대 위에 돌려주고자 한다.

*주요작품
<우리는 이 도시에 함께 도착했다><숨그네><보팔, Bhopal(1984~ )><마른 대지>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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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강좌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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