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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희곡우체통 낭독회] 누에

2020.07.27

  • 장소

    기타  (국립극단 유튜브)

  • 장르

    작품개발

  • 시간

    19:30 ㅣ 매진 시 자동마감

  • 입장권

    무료(1인 1매 한)

  • 소요시간

    60분(변경 가능)

  • 문의

    02-3279-2259, 1644-2003

  • 관람연령

    14세 이상 관람가(중학생 이상)

  • 주최

    국립극단

  • 박지선

  • 출연

    한선영 송영근 홍윤희 이지혜 황선화 이상홍 박경주 권은혜

2020년 7월 24일(금) 오후 2시 예약 개시

* 희곡우체통 3차 낭독회 <누에>는 오프라인 현장 낭독회와 온라인 낭독회가 동시에 진행됩니다.

* 현장 낭독회와 온라인 낭독회 중 각각의 예약 절차를 통해 예약하신 방식으로만 관람이 가능하오니 예약 시 진행 방식을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온라인 낭독회 예약 후 현장에 오시는 경우 객석 입장이 불가합니다.

 

* 희곡우체통 낭독회는 작품개발을 위해 배우들이 희곡을 읽고 작가, 관계자 그리고 관객들이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입니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한정된 예약 인원만 온라인 생중계 관람 및 예술가와의 대화 참여가 가능합니다.

* 1인당 1매만 예약 가능합니다.

* 낭독회 당일 문자메세지로 온라인 생중계 URL을 보내드립니다. 예약 시 휴대전화 번호 확인 부탁드립니다.

* 본 낭독회는 작품개발을 위한 소규모 낭독모임으로 음향과 조명 없이 진행됩니다.

시놉시스

조선의 성군, 제9대 왕 성종.
성종의 아들을 낳고 중전에 오른 윤씨.
대대손손 권력을 누리기 위해 핏줄을 학살한 일가.
일가의 계보를 따라 흘러내리는 죄의식과 공포,
저주라는 콤플렉스.
어느 밤 윤씨는 홀연 들리는 목소리 있어 따라나서는데….

낭독회 선정평

“소재의 선정성에 머물지 않고 악의 씨가 불안과 욕망 속에 거듭되며 파문을 불러일으키는 상황의 구축이나 삶과 죽음, 현실과 환상을 능란하게 교직하는 극작술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중략) 괴물 같은 권력의 속성과 그 권력을 위해 함께 괴물이 되어버렸던 여성들의 역사를 성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동시대의 관객들과 낭독의 기회를 공유하고 싶은 작품입니다.” - 우체국장 김명화 [전문보기]

작가의 글

명명백백한 것일수록
진창을 철벅인다.
표백이란 칠갑한 얼룩.

한낮의 태양 아래에서
자명하던 것들
밤이 왔으니

아빠가 괴물이 됐어요.
엄마도 괴물이 됐어요.

너무도 쉬워졌다.
차라리 머리를 풀어헤치고 발을 전들.

희곡우체통이란?

국립극단은 숨어있는 우수 희곡을 발굴하여 창작극 레퍼토리로 개발하는 창작희곡 온라인 상시투고 제도 ‘희곡우체통’을 운영합니다. 접수된 희곡 중 우수작은 배우, 관계자, 관객들이 함께하는 낭독회에 초청하고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갖습니다. 낭독회는 연간 6회 내외 진행되며, 우수한 작품 1~2편은 작가와의 협의를 통해 정식 공연으로 제작됩니다. 낭독회 초대작은 이후 작가의 동의를 얻어 희곡집으로 발간할 예정입니다. [자세히 보기]

작 박지선

작가 박지선은 부산대학교 철학과,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극원 극작과를 거쳤다. <불우한 악기>, <웰컴 투 타지마할>, <지상 최대의 쇼>를 써서 제2,3,4회 신작희곡페스티벌에 당선되었다. <파우스트, 키스하다>로 제3회 옥랑희곡상을, <관능>으로 제5회 옥랑희곡상을, <언제나 맑은 우산>으로 제2회 아동창작희곡상을 수상했다. 공연창작집단 뛰다에서 활동하며 <또채비 놀음놀이>, <커다란 책 속 이야기가 고슬고슬> 등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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