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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작수업 5 정의신 작가편

※ 국립극단에서 발행하는 도서는 공연기간 중 하우스 개방 시간(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종료시까지)에 각 극장의 아트숍(1층 로비)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 - 절판 -

  • 쪽수

    43쪽

  • 제작

    재단법인 국립극단

  • ISBN

    979-11-85389-11-0

  • ISBN

    979-11-85389-06-6(세트)

책 소개

 

국립극단이 선보이는 다섯 번째 극작수업의 주인공은 한일 양국을 오가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극작가 겸 연출가 정의신이다. 2014년 국립극단 제작공연 <노래하는 샤일록>의 각색과 연출을 담당한 이야기를 비롯해 재일교포 3세대로 살아오며 형성된 작가의 세계관과 인생관, 극작과 연출에 대한 진솔한 증언들을 담았다.

     
 

저자 소개

 

정의신

 

주요작품

<인어 전설>, <겨울 선인장>, <행인 두부의 마음>, <야끼니꾸 드래곤>, <쥐의 눈물>, <봄의 노래는 바다에 흐르고>, <나에게 불의 전차를>, <푸른배 이야기> 외 다수


수상

- 연극

1990 <천년의 고독> 제17회 테아트르상

1993 <더 데라야마> 제38회 기시다쿠니오 희곡상

2000 <로는 로봇의 로> 도쿄도 우수아동연극선정 우수상

2004 <마게몬> 오카야마 시민극장상 연출상

2009 <야끼니꾸 드래곤> 제 43회 기노쿠니아 연극상 개인상, 제12회 쓰루야난보쿠 희곡상, 제8회 아사히무대예술상 최고대상, 제16회 요미우리 연극대상 최우수작품상, 우수연출상, 헤세이 20년도 예술선장문부과학대신상

2013 제1회 국제극 예술협회 (ITI) 특별상 수상

외 다수

- 영화

1994 <달은 어느 쪽에서 뜨는가> 마이니치영화콩쿠르 각본상, 키네마순보 각본상, 일본아카데미 최우수각본상

1999 <사랑을 갈구하난 사람> 키네마순보 각본상, 일본아카데미상 최우수각본상, 제1회 기쿠시마류조상, 아시아태평양영화제 최우수각본상 등

2004 <피와 뼈> 키네마순보 각본상, 일본아카데미 우수각본상

외 다수

   
 

책 중에서

3년 전, 일본 동북 지역에 큰 쓰나미가 왔습니다. 그로 인해서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고, 일본 전체가 큰 공황상태에 빠졌죠. 이를 계기로 일본 연극계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그전까지 발표되었던 작품들이 개인사에 치중했다면, 쓰나미 사건 이후로는 모두가 힘을 합쳐서 어려운 일을 헤쳐 나가야 된다는 인식, 즉 ‘유대감’이 극작가들 사이에 생겨나기 시작했습니다. 내면에서 외부로, 그전까지는 자기 안에만 시선이 머물렀다면 이제는 세상 밖으로 확장된 것입니다. 원래도 연극을 절망으로 끝내는 것을 싫어했지만, “이렇게 어렵고 힘든 세상에서도 어떻게든 살아나가야 하지 않겠는가.”라는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이 저의 어떤 사명처럼 되었습니다. 어려운 시기를 헤쳐 나가는 모습을 연극이 이 시대 사람들에게 보여 줘야 하지 않을까요. 비록 비극일지라도 작가는 그곳에 ’희망‘을 담아야 된다는 생각을 합니다. - 5p

 

연극은 허구의 세계, 가상의 세계를 표현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무엇이 진짜일까?”라는 물음이 커다란 과제입니다. 작가가 그 허구의 세계 안에 얼마만큼 진심을 담아내는가, 자신이 보고 있는 현실을 어떻게 표현하는가에 따라서 ‘진짜’의 정도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50년 후에도 연극은 살아 있을 겁니다. 전 없을 테지만요. 현대사회의 테크놀로지 발달로 다양한 영상 매체가 등장한다고 해도 연극은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기 때문에 새로운 생명들이 탄생하고 일상 속 향유가 존재하는 한, 사람이 하는 연극은 살아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극작가로서 좋은 작품을 써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지 않을까요? - 21p

 

국립극단 극작수업 시리즈

국립극단은 공연예술 제작 과정을 기록하고 현장과 연결된 예술 이론 및 담론을 구축하고자 공연기획팀 내에 학술출판 부서를 설립하여 다양한 출판물을 출간하고 있다. 그 중 『극작수업』은 국립극단 제작 공연에 참여한 극작가들이 관객들을 대상으로 자신만의 극작법을 소개한 대화 형식의 프로그램을 작가의 말과 질의응답으로 구성한 출판물이다. 2012년 『극작수업I. 배삼식』, 『극작수업II. 고연옥』, 2013년 『극작수업III. 최치언』, 『극작수업IV. 김지훈』 네 권의 책을 발간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한국의 대표 작가들과 그들의 작업 방식 및 노하우를 소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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