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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uary

1월

[이슈&스토리(구)]

국립극단 리허설북 출간

국립극단 지민주

 

2015 국립극단 제작공연인 <이영녀>, <키 큰 세 여자>,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의 연습 및 제작과정을 담은 리허설북이 동시 출간되었다. 공연의 제작 과정을 다각도로 기록하고, 연출진과의 심층 인터뷰, 공연 리뷰, 작품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부록으로 담고 있는 본 책자는 연극의 제작과정에 대한 독자들의 호기심을 충족시켜줄 뿐 아니라 공연사료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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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허설북 14 이영녀

김우진 작/ 박정희 연출

공연기간: 2015. 5. 12 - 5. 31

공연장소: 백성희장민호극장

 

<이영녀>2014년부터 시작된 국립극단 한국근현대극 재발견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요절한 천재극작가 김우진의 작품세계를 동시대 관객들에게 소개하고, 한 번도 무대화되지 않았던 본 작품을 연극사상 최초로 무대에 올린다는 의의를 지닌다. 박정희 연출은 100여 년 전에 쓰인 작품에 동시대성을 불어넣기 위해 사실주의를 표방하는 희곡에 표현주의라는 연극양식을 입혀 색다른 작품으로 무대에 올렸다. 연극양식의 적용, 사투리 구사에 대한 연구, 목포 답사 등 작품의 무대화를 향한 즐거운 여정을 맛볼 수 있다

 

 

리허설북 15 키 큰 세 여자

에드워드 올비 작/ 이경후 번역/ 이병훈 연출

공연기간: 2015. 10. 3 - 10. 25

공연장소: 명동예술극장

 

<키 큰 세 여자>는 미국을 대표하는 희곡작가 에드워드 올비(Edward Albee)에게 세 번째 퓰리처상을 안겨준 작품으로 연배가 다른 세 명의 등장인물을 통해 한 인물에 대한 다양한 개인적/사회적 시선을 보여주며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제공한다. 국립극단의 제작방향인 배우 중심의 연극을 표방하는 작품으로 한국연극계를 이끄는 여배우 박정자, 손숙이 각각 등장인물 AB로 분하고, 국립극단 시즌단원인 김수연이 C를 맡아 등장인물의 내면을 세밀하게 연기했다. 등장인물의 심리분석 및 감정표현에 대한 연출진과 배우들의 대화, 배우 박정자, 손숙의 심층인터뷰 및 배우론 등이 수록되어 있다.

 

 

리허설북 16 조씨고아, 복수의 씨앗

기군상 작/ 오수경 번역/ 고선웅 각색?연출

공연기간: 2015. 11. 4 - 11. 22

공연장소: 명동예술극장

 

우리나라의 <홍길동전>만큼 중국인들에게 친숙한 이야기인 <조씨고아>13세기 중국 원대 희곡작가인 기군상이 쓴 잡극(雜劇)으로 지난 800여 년 간 다양한 버전으로 중국을 비롯한 전 세계에서 공연되어왔다. 재기발랄한 각색과 연출로 각광받는 고선웅이 각색, 연출하여 고전중국희곡의 새로운 무대화 가능성을 제시하였다. 특히 본 작품은 동아연극상 4개 부문 수상(대상, 연출상(고선웅), 연기상(하성광), 시청각디자인상(소품디자이너 김혜지)), 대한민국연극대상 3개 부문(대상, 연출상(고선웅), 연기상(하성광)) 수상, 한국연극평론가협회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3, 월간 한국연극 선정 올해의 연극 베스트7 등 주요 연극상을 휩쓸며 가히 2015년 최고의 연극으로 인정받았기에 그 제작과정에 더욱 흥미가 간다.

 

 

국립극단에서 발행하는 도서는 공연기간 중 하우스 개방 시간 (공연시작 1시간 전부터 공연 종료 시까지)에 명동예술극장 아트숍(1층 로비)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문의전화: 02) 3279-2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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