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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he Power> ⊂ The Power ⊃
  • 작성자 김*규

    등록일 2015.07.28

    조회 3183

사각의 투명한 건물. 

그곳은 마치 보이지않는 싸움을 하는듯한 링위를 연상케한다.

 

책상도 파티션도 모두가 투명.

마치 그들은 오픈된 현실에서 서로가 감시하듯이 그저 묵묵함만이 느껴진다.

 

초록 종족. 적색의 용.

현실과 예술속 차이를 오가며 행동은 현재를 받아드리지못하고 회피하려는듯하다.

 

너무도 모든게 기막히고 현실적임속에 마치 내면의 심정을 표출하듯 대화, 살인, 소리지름, 무시함으로 대변해줌을 느꼈다.

 

‘즐겨라 종말이 올때까지’.

언젠가 종말이 느껴지는 삶을 살고있는 그들에게 끝없는 질주만이 세상을 이어가고 있다고 느낀다.

 

이세상을 이렇게 만든건 바로 나, 우리이다.

주어진 시간, 주어진 자연속에서 우린 많은것을 파괴해버렸다.

 

때론 뜻하지않는것에 존경을 받고, 그것이 모든이가 아닌 상대방에게만 의미가 있었던것지 생각해본다.

 

인생에서의 각자만의 역할.

그것은 꺽고 이겨낼 수 있는건 존재를 없애버리는것이다.

 

때론 자산의 삶을 자신만의 역할로 만족하고픈 조용한 존재도 옅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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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Power

- 2015.06.05 ~ 2015.06.21

- 평일 20:00 ㅣ 주말 15:00 ㅣ 화요일 공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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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 19세 이상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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