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길 떠나는 가족> 길떠나는 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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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박*환
등록일 2014.07.14
조회 2236
최근 1년간 최막심공연부터 명동예술극장의 모든 공연을 본 관람객입니다.
12일 아는분이 "근 1년동안 공연 중 길떠나는 가족이 최고의 작품인것 같다." 라는 말을 듣고 처음으로 혼자 공연을 보러 갔습니다.
그 동안은 '배우들이 열심히 하는 구나 열정이 느껴진다.' 정도의 느낌이었다면
길떠나는 가족은 연극의 힘과 감정 그리고 열정을 청중인 제가 받고 왔다고 표현 하면 될 것 같습니다.
공연 리플렛도 처음 구매했고
리플렛 사려고 그렇게 많이 줄서있는 것도 처음봤습니다.
그만큼 공연 후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감동 받았던것 같습니다.
집에 도착하는 순간까지 가슴의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았습니다.
공연 후 제가 받은 감정을 글로 표현하기 힘들정도입니다.
이런 공연을 볼 수 있게 해준 공연관계자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