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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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잘 보았습니다.
  • 작성자 (*퇴회원)

    등록일 2010.09.13

    조회 2271


 스타 배우의 캐스팅 소식에 잔뜩 기대한 끝에 관람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이었음에도 한순간 지루할 틈 없이 몰입하다보니 어느새 극의 흐름도 차분하게 가라앉더군요.

 '호크'의 익살스런 연기나 '데이지'의 변화하는 모습도 인상깊었지만,

 무엇보다도 가슴에 와 닿았던 것은 차별이라는 힘든 현실 속에서 그냥 그렇게 살아가는 모습이었습니다.

 다른 작품에서 보지 못했던 담담한 태도와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느새 서로를 이해하고 의지하며 살아가는 두 주인공의 모습을 보며

 말로 표현하기 힘든 잔잔한 감동을 받았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밖으로 나오는데, 문득 부모님 모시고 보았으면 좋았을 거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아쉽게도 이제 공연은 끝이 났지만, 무언가 마음 속에 남아 제 삶을 조금 바꾸어 놓을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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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빙 미스 데이지

- 2010.08.20 ~ 2010.09.12

- 화요일, 목요일, 금요일 7시 30분 / 수요일, 토요일, 일요일 3시 (월요일 공연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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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세 이상 관람가 / 할인정보 : 아래 내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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